野 "국감 짚을 건 짚었다" 자평…與 "자평이 아니라 자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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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궉어진 작성일21-10-19 11:01 조회1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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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직접 참석한 경기도 국정감사에 대해 박찬대 민주당 의원이 “상대의 결정적 한방이 없었다”고 평가했다.사진=뉴시스국회 행안위 소속으로 18일 국감에 참여한 박 의원은 19일 오전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먼저 박 의원은 국민의힘 박완수 의원이 ‘짚을 것은 전반적으로 다 짚었다’고 국감 결과를 자평한 데 대해 “자평하신 게 아니라 자뻑하신 것 같다”고 답했다.박 의원은 “어저께 결정적인 한방이 없었다. 헛방만 있었다. 실질적으로 새로운 내용은 전혀 없었고 김용판 의원이 새로운 거 하나 내놨는데 너무 올드했다”고 평가했다. 결과적으로 국감이 이 지사에게 유리한 결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박 의원은 허위 사진으로 조폭 연루설을 제기해 파문이 일고 있는 김용판 의원에 대해서는 “옛날 국정원 댓글 사건 관련해서 초동수사 소홀히 해서 나중에 그거 뒤집어졌지 않느냐. 물론 의원이 되고 나서 그러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는데 어제 보니까 개판이 아니었나, 용판이 아니라 개판이었다 이런 생각이 든다”고 조롱하기도 했다.박 의원은 “국감장에서 그걸 터뜨렸던 김용판 의원도 과거 전력 때문에 믿기 상당히 어렵다. 국민이 다 지켜보고는 있는 국감장에서 거의 학예회 수준의 작품을 들고 나온 것 아니겠느냐”며 야당이 허위 사실로 공작을 주도한 것이라고 규정했다.박 의원은 “공작이다. 제가 아까 용판이 아니라 개판이라고 하지 않았나. 계속 똑같은 일하고 있고 계속 공작하다 보면 진짜 공작새된다”며 거듭 야당 태도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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