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정 배현진, 부모 재산 비공개…이낙연 홍준표는 장남·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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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빈현 작성일20-08-28 04:55 조회16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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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신규 의원 재산] 국회의원 34.3%, 가족 재산 공개 거부
민주당 27명·통합당 29명 일부 직계 존·비속 재산 비공개국회의원 배지.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1대 국회에 입성하면서 재산을 신규 등록한 국회의원 175명(재등록의무자 21인 포함) 중 60명(34.3%)이 일부 가족의 재산 공개를 거부했다.
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재산 등록 공개 목록에 따르면, 전체 175명 중 60명(21대 국회 최초 등록자 53명, 재등록자 7명)의 국회의원이 일부 직계 존·비속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다.
거부 이유는 '독립 생계유지'나 '타인 부양', '기타'로 갈린다.
고지를 거부한 60명 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총 27명으로 고민정·김남국·김용민·윤미향·이낙연·이탄희·한준호 의원(가나다 순) 등이 포함됐다. 이낙연 의원의 경우 독립 생계를 유지하는 장남과 손녀, 손자의 재산이 비공개됐다.
고민정·김남국·김용민·윤미향·이탄희 의원은 모두 독립 생계를 유지하는 부모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다. 한준호 의원도 독립 생계 유지를 이유로 아버지의 재산을 비공개했다.
미래통합당의 경우 권영세·박진·배현진·유경준·전봉민·홍준표 의원 등 총 29명이 고지를 거부했다. 홍준표 의원은 독립 생계 유지를 이유로 장남과 차남, 손녀의 재산을 비공개했다.
정의당은 강은미 의원이, 무소속은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소속이다가 탈당한 양정숙 의원이, 같은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당선됐다가 기존 정당으로 복당한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독립 생계유지'를 이유로 부모의 재산을 고지하지 않았다.
특히 21대 국회에 대거 진입한 법조인 출신 의원들의 직계 존·비속 재산 고지 거부가 눈에 띈다.
민주당 소속 김남국·김용민·이소영·이탄희·최기상 의원이, 통합당 소속 홍준표·권영세·김웅·전주혜 의원 등이 일부 가족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다.
jy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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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신규 의원 재산] 국회의원 34.3%, 가족 재산 공개 거부
민주당 27명·통합당 29명 일부 직계 존·비속 재산 비공개국회의원 배지. © News1 김명섭 기자
(서울=뉴스1) 정연주 기자 = 21대 국회에 입성하면서 재산을 신규 등록한 국회의원 175명(재등록의무자 21인 포함) 중 60명(34.3%)이 일부 가족의 재산 공개를 거부했다.
28일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재산 등록 공개 목록에 따르면, 전체 175명 중 60명(21대 국회 최초 등록자 53명, 재등록자 7명)의 국회의원이 일부 직계 존·비속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다.
거부 이유는 '독립 생계유지'나 '타인 부양', '기타'로 갈린다.
고지를 거부한 60명 중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총 27명으로 고민정·김남국·김용민·윤미향·이낙연·이탄희·한준호 의원(가나다 순) 등이 포함됐다. 이낙연 의원의 경우 독립 생계를 유지하는 장남과 손녀, 손자의 재산이 비공개됐다.
고민정·김남국·김용민·윤미향·이탄희 의원은 모두 독립 생계를 유지하는 부모의 재산을 공개하지 않았다. 한준호 의원도 독립 생계 유지를 이유로 아버지의 재산을 비공개했다.
미래통합당의 경우 권영세·박진·배현진·유경준·전봉민·홍준표 의원 등 총 29명이 고지를 거부했다. 홍준표 의원은 독립 생계 유지를 이유로 장남과 차남, 손녀의 재산을 비공개했다.
정의당은 강은미 의원이, 무소속은 민주당의 비례정당인 더불어시민당 소속이다가 탈당한 양정숙 의원이, 같은 더불어시민당 소속으로 당선됐다가 기존 정당으로 복당한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이 '독립 생계유지'를 이유로 부모의 재산을 고지하지 않았다.
특히 21대 국회에 대거 진입한 법조인 출신 의원들의 직계 존·비속 재산 고지 거부가 눈에 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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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신규 의원 재산]재등록의무자 평균 재산 22억원4·15 총선을 이틀 앞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무처가 제21대 국회의원들에게 지급될 배지를 공개하고 있다. 2020.4.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김진 기자,한재준 기자 =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175인 중 재등록의무자 21인의 재산 평균은 22억9580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대통령·국무총리·국무위원·국회의원 등 국가의 정무직공무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법관, 검사, 공공기관장, 공직유관단체 임원 등은 재산을 등록해야 한다. 또 다시 등록의무자가 된 경우에는 재산변동사항 신고 이후의 변동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21대 국회의원 재등록의무자는 더불어민주당이 19명, 미래통합당이 2명이다.
재등록의무자 가운데 이스타항공 회장을 지낸 이상직 더불어민주당 의원(재선)이 212억6731만8000원으로 재산이 가장 많았다. 반면 같은 당 김영배 의원은 2억6406만8000원으로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양향자 민주당 의원 40억8607만원, 이낙연 의원 28억6012만4000원, 임호선 민주당 의원 27억482만6000원, 이병훈 민주당 의원 24억7040만9000원, 정태호 민주당 의원 19억4427만원, 오기형 민주당 의원, 17억7551만7000원, 김수흥 민주당 의원, 13억2162만3000원, 김승수 통합당 의원 12억1431만9000원, 민형배 민주당 의원 11억2696만2000원 순이다.
강민국 통합당 의원과 김성주·이장섭·이원택·이용선·고민정·윤건영·허종식·김원이·박영순 민주당 의원은 4~8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편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황운하 민주당 의원의 경우 각각 대통령비서실, 경찰청 소속으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올해 3월 정기재산변동신고 사항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이번 재산신고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내년 3월 국회 소속 공개대상자로 정기재산변동 사항이 공개될 예정이다.
다른기관의 재산공개대상자가 퇴직 후 2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 이내에 전입돼 다시 공개대상자가 된 경우 별도의 재산신고를 하지 않는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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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신규 의원 재산]재등록의무자 평균 재산 22억원4·15 총선을 이틀 앞둔 1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사무처가 제21대 국회의원들에게 지급될 배지를 공개하고 있다. 2020.4.13/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
(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김진 기자,한재준 기자 =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175인 중 재등록의무자 21인의 재산 평균은 22억9580만9000원으로 나타났다.
공직자윤리법에 따르면, 대통령·국무총리·국무위원·국회의원 등 국가의 정무직공무원이나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의원, 법관, 검사, 공공기관장, 공직유관단체 임원 등은 재산을 등록해야 한다. 또 다시 등록의무자가 된 경우에는 재산변동사항 신고 이후의 변동사항을 신고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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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양향자 민주당 의원 40억8607만원, 이낙연 의원 28억6012만4000원, 임호선 민주당 의원 27억482만6000원, 이병훈 민주당 의원 24억7040만9000원, 정태호 민주당 의원 19억4427만원, 오기형 민주당 의원, 17억7551만7000원, 김수흥 민주당 의원, 13억2162만3000원, 김승수 통합당 의원 12억1431만9000원, 민형배 민주당 의원 11억2696만2000원 순이다.
강민국 통합당 의원과 김성주·이장섭·이원택·이용선·고민정·윤건영·허종식·김원이·박영순 민주당 의원은 4~8억원의 재산을 신고했다.
한편 최강욱 열린민주당 대표와 황운하 민주당 의원의 경우 각각 대통령비서실, 경찰청 소속으로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올해 3월 정기재산변동신고 사항을 공개했다. 이에 따라 이번 재산신고 대상에 포함되지 않고 내년 3월 국회 소속 공개대상자로 정기재산변동 사항이 공개될 예정이다.
다른기관의 재산공개대상자가 퇴직 후 2개월이 되는 달의 말일 이내에 전입돼 다시 공개대상자가 된 경우 별도의 재산신고를 하지 않는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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