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플라즈텍이 2021년 동남권 메가시티 창업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울산광역시·부산광역시·경상남도가 공동 주최하고 3개 시·도 창조경제혁신센터가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수도권에 비해 열악한 창업환경을 극복하고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 창업가와 창업기업을 발굴해 동남권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최되었다.울산광역시 예비/초기창업분야 장려상을 받은 이노플라즈텍 (왼쪽에서 3번째 이덕연 대표이사)예선 서류 및 발표평가를 진행한 결과 본선에 진출할 최종 30팀을 선정하였고,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한 후 총 14팀(예비/초기창업기업 7팀, 창업 도약기업 7팀)이 선정되었다. 이노플라즈텍은 예비/초기창업 분야에서 장려상을 받았다.이노플라즈텍은 울산과학기술원 연구원 창업 1호 기업으로 현재까지 신용보증기금, 롯데 엑셀러레이터 등의 투자를 유치했다.또한, BIG3 분야(친환경차/미래차) 중소벤처기업 혁신성장 지원사업, 지역특화 육성사업, 강소개발특구 육성사업 등의 국책과제를 통해 활발하게 R&D와 사업화를 추진 중이다.추가로,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주관하고 글로벌 엑셀러레이터인 스파크랩이 운영하는 K Camp에 선정되면서 내년에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사업에 도전한다.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제품, 서비스를 제공하는 리워드형 크라우드펀딩과 달리 회사 지분을 펀딩 참여자에게 지급하는 스타트업 투자, 벤처 투자의 한 종류다. 다수의 일반 대중을 상대로 자금을 모집하기에, 동시에 회사를 알리는 마케팅 효과를 누릴 수 있다.이노플라즈텍의 이덕연 대표는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은 조금 더 전문성이 있는 투자자를 대상으로 하고, 스파크랩의 지원 및 관련 업계2위인 크라우디와 협력하여 투자자가 이해하기 쉬운 스토리텔링과 마케팅을 통해 펀딩에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