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초점] 역대 최연소 국회의원 살펴보니…더 눈에 띄는 류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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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상연 작성일20-10-25 03:15 조회16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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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21대 국회 최연소 국회의원이다. 초선 의원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 배선 노동자의 작업복을 입고 피감기관 관계자들에게 질의하는 류 의원. /남윤호 기자
"청년 정치인 성장하려면 '자생력' '콘텐츠' 절실"
[더팩트ㅣ국회=박숙현 기자] "나이의 굴레에 갇히지 않고 결과로 책임지겠다." (7월 <더팩트> 인터뷰 중 류호정 의원 발언>
1992년생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눈에 띄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헌정사상 최연소 여성 국회의원으로서 기성정치 문법을 탈피해 청년 정치인의 패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역대 최연소 국회의원 중에는 대통령 등 정권 핵심으로 떠오른 인물이 있는 반면 소리 없이 사라진 이들도 적지 않다. 생명력 있는 청년 정치인이 되려면 자생력과 자신만의 정책 콘텐츠가 필수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헌정사상 최연소 국회의원이다. 26세에 제3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더팩트 DB
◆'반짝 스타'부터 '대통령'까지 최연소 의원들의 천차만별 생명력
13대 국회부터 20대 국회까지 역대 최연소 국회의원 13명(비례대표 포함) 가운데 재선 문턱을 넘지 못한 이들은 5명이다. '최연소 타이틀'로 여론 주목을 받고 진보·보수를 대표하는 젊은 정치인으로 각인되면서 상대적으로 정치 생명력이 길다. 중진급 이상으로 성장한 이들도 다수 있다.
역대 최연소 국회의원 중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인물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다. 그는 1954년, 26세의 나이로 경남 거제에서 제3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현재까지도 기록이 깨지지 않은, 헌정사상 최연소 국회의원이기도 하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6대 국회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현재는 여권 잠룡으로 성장했다. /더팩트 DB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34세(제16대 국회) 나이로 당선(서울성동을)됐다. 1987년 이후 민주화 운동을 이끈 386세대의 국회 입성 물결에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의장 출신인 임 전 실장도 몸을 실었다. 현재는 여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분류될 정도로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성장했다.
20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나경원 전 의원도 17대 국회 입성 당시 40세로, 비례대표 중에선 최연소였다. 나 의원은 18대 총선에선 지역구(서울 중구)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고, 2014년 재보궐선거 선거(서울 동작을)와 20대 총선 승리로 자유한국당 첫 여성 원내대표에 오르며 입지를 굳혔다.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 김민석 의원은 15대 국회에서 32세 나이에 서울 영등포갑에서 당선됐다. 16대 재선에 성공했지만, 이후 연거푸 고배를 마시다 이번 4·15총선에서 승리해 3선 의원이 됐다.
'김종인의 남자'라 불렸던 김세연 전 의원은 제18대 국회 당시 36세로 지역구(부산금정) 최연소 국회의원이었다. 김 전 의원은 내리 3선에 성공했으나 21대 총선을 앞둔 지난해 11월 "자유한국당은 이제 수명을 다했다"는 날 선 비판을 쏟아내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비서출신인 홍기훈(13대 국회, 당시 36세)과 조일현(14대 국회, 당시 35세), 김희정(17대 국회, 당시 33세) 전 국회의원은 재선을 끝으로 정치 무대에서 사라졌다.
반면 초선까지 지낸 후 정치 인생 갈림길에 들어선 이들도 있다.
김해영 전 의원은 20대 국회 지역구 최연소 의원이다. 내년 4월 부산시장 후보 물망에 올라와 있다. /이선화 기자
김광진 청와대 청년비서관은 19대 국회 최연소 국회의원(비례대표, 당시 30세)였다. 20대 총선 경선에서 낙선한 뒤 문재인 청와대에서 1년 2개월째 근무하며 국회 재입성을 노리고 있다. 19대 국회 지역구에선 부산사하갑에서 35세의 나이로 당선된 문대성 전 의원이 최연소였다.
20대 국회 비례대표에선 김수민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만29세 나이로 국회에 입성했다. 1963년 제6대 총선 이후 53년 만의 20대 국회의원이었다. 지역구에선 김해영(부산연제) 전 의원이 39세로 최연소였다.
임기를 채우지 못한 최연소 국회의원도 있다. 양정례 전 친박연대 국회의원은 18대 국회에서 30세 나이로 당선됐으나 공천헌금 파동으로 1년 만에 의원직을 상실했다.
◆'떡잎'부터 달랐던 존재감...승승장구하다 내리막길도
중진급으로 성장한 역대 최연소 의원들은 초선 때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임종석 전 의원은 초선 시절 국가보안법 폐지, 북한인권법 제정 반대, 대북 교류사업에 의정활동을 집중했다. 재선이던 2004년 8월에는 여당인 열린우리당 국보법 폐지 입법추진위원모임에서 "국가보안법은 위헌적이며 반(反)민주악법의 상징이기에 폐지해야 한다"는 강성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김세연 전 의원은 18대 국회 당시 512억여 원 재산을 보유해 '초선 최고 부자'로 이름을 알렸다. 다만 배경과 달리 초선 때부터 꾸준히 경제민주화 필요성을 역설해 개혁보수의 길을 걸어왔다고 평가받는다. 초선 시절 개혁성향 초선의원 모임 '민본21' 간사로 활동했고 국회 폭력사태와 하향식 밀실공천에 대해 보수의 변화를 요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판사 출신 나경원 전 의원은 1년 8개월간 당 대변인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다만 초선 시절인 2004년 그가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 자위대 창립 50주년 행사에 참석한 모습은 현재까지 자주 언급된다. 나 전 의원은 "초선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행사 내용을 모른 채 갔다 현장에서 뒤늦게 알고 되돌아 왔다"고 해명했지만 여권 지지층들로부터 비판을 받는 빌미가 됐다.
김민석 전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발탁돼 정계에 입문한 뒤 2002년 국회의원을 중도 사퇴하고 38세에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 만큼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16대 대선을 한달여 앞두고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 캠프에 합류하면서 '철새' 꼬리표가 붙었고, 이후 내리막을 걸었다. 2016년 추미애 당대표 시절 민주당에 복귀해 민주연구원장을 맡았고, 21대 총선 승리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
김해영 전 의원은 조국·윤미향 사태 등 민감한 현안에 당 지도부와 다른 목소리를 내며 'Mr.쓴소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여권 내 대표적인 '개혁' '소장파'로 인식되며 현재는 내년 4월 보궐선거에서 여당 부산시장 후보로 물망에 올라와 있다.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는 류 의원에 대해 "기존 정당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은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9월 17일 국회 본회의 교육 사회 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 참석하고 있는 류 의원. /남윤호 기자
◆"기득권에 얽매이지 않는 인물"
21대 국회 최연소인 류 의원은 가장 눈에 띄는 초선 중 한 명이다. 그의 활약 뒤에는 기득권과 정당 문화에 얽매이지 않는 정치적 배경도 한몫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류 의원은 7월 고 박원순 시장 조문을 거부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의당 탈당 사태가 터졌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8월에는 국회 본회의에 붉은 원피스를 입고 본회의에 참석해 '복장 논쟁'을 일으켰고, 여론의 호응을 얻었다. 강간죄 구성요건을 '피해자 동의 여부'로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이달 초 시작된 국정감사에선 대기업 '삼성'을 상대로 맞섰다. 삼성전자 임원이 국회 출입기자로 등록해 의원회관을 드나든 사실을 폭로해 삼성 측의 사과를 받아냈다. 국회 사무처는 지난 23일 해당 간부를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또, 국감장에선 삼성전자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의혹을 추궁하는 과정에서 이를 부인하는 임원에게 "말장난하지 말라"고 지적해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같은 청년 정치인은 류 의원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2017년부터 청년 정책 개발 싱크탱크 '청년정치크루'를 운영해 활동하고 있는 이동수 대표(1988년생)는 류 의원에 대해 "변화의 바람을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류 의원이 의원이 되는 과정 자체는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 입장이다. 정치권 바닥에서 정책적으로든 정무적으로든 훈련받은 청년 정치인들이 등장하고 데뷔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류 의원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았다"며 "다만 최근 활동을 보면 고 박원순 시장 조문 거부 때도 그렇고 삼성 임원 허위 출입증 폭로 등 정당에서 관행적으로 해오던 것들을 기존 정당 이해관계가 얽매이지 않은 인물이 등장해 바꿔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실제 많은 청년 정치인들이 개혁을 말하지만, 사실 정당 입김이나 인연 등으로 자유롭지 못한 경향이 있는데 류 의원은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청년 정치인이 생명력을 이어가기 위한 조건으로 '자생력'과 '콘텐츠'를 꼽았다. 이 대표는 "청년 정치인에 국민이 기대하는 건 청년으로서의 패기, 기득권에서 벗어나는 모습인데 지금 청년 정치라고 하면 대부분 젊은 대변인으로서 당 입장을 대변하는 정도다. 정당 관성에서 벗어난 활동들, 정책 제안을 하거나 자기 진영이라도 비판할 점은 비판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 정치인들은 공천에 정치생명이 왔다갔다 해 자생하지 못한다. 청년들이 사명감을 갖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정치권 연구소 등 일자리가 필요한데 청년 스스로도 역량을 갖추고 쓴소리 해야 한다. 또 청년 정치인들이 일반 청년과 동떨어진 모습을 많이 보여왔다. 채용 갑질이나 회사생활 어려움 등 평범한 청년을 대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콘텐츠 측면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unon8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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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호정 정의당 의원은 21대 국회 최연소 국회의원이다. 초선 의원들 사이에서 눈에 띄는 활약을 보이고 있다. 지난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국정감사에 배선 노동자의 작업복을 입고 피감기관 관계자들에게 질의하는 류 의원. /남윤호 기자
"청년 정치인 성장하려면 '자생력' '콘텐츠' 절실"
[더팩트ㅣ국회=박숙현 기자] "나이의 굴레에 갇히지 않고 결과로 책임지겠다." (7월 <더팩트> 인터뷰 중 류호정 의원 발언>
1992년생 류호정 정의당 의원이 21대 국회에서 눈에 띄는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헌정사상 최연소 여성 국회의원으로서 기성정치 문법을 탈피해 청년 정치인의 패기를 보여주고 있다는 평가다. 역대 최연소 국회의원 중에는 대통령 등 정권 핵심으로 떠오른 인물이 있는 반면 소리 없이 사라진 이들도 적지 않다. 생명력 있는 청년 정치인이 되려면 자생력과 자신만의 정책 콘텐츠가 필수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은 헌정사상 최연소 국회의원이다. 26세에 제3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더팩트 DB
◆'반짝 스타'부터 '대통령'까지 최연소 의원들의 천차만별 생명력
13대 국회부터 20대 국회까지 역대 최연소 국회의원 13명(비례대표 포함) 가운데 재선 문턱을 넘지 못한 이들은 5명이다. '최연소 타이틀'로 여론 주목을 받고 진보·보수를 대표하는 젊은 정치인으로 각인되면서 상대적으로 정치 생명력이 길다. 중진급 이상으로 성장한 이들도 다수 있다.
역대 최연소 국회의원 중 가장 높은 자리에 오른 인물은 고 김영삼 전 대통령이다. 그는 1954년, 26세의 나이로 경남 거제에서 제3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현재까지도 기록이 깨지지 않은, 헌정사상 최연소 국회의원이기도 하다.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16대 국회 최연소 국회의원으로, 현재는 여권 잠룡으로 성장했다. /더팩트 DB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34세(제16대 국회) 나이로 당선(서울성동을)됐다. 1987년 이후 민주화 운동을 이끈 386세대의 국회 입성 물결에 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전대협) 의장 출신인 임 전 실장도 몸을 실었다. 현재는 여권의 잠재적 대권주자로 분류될 정도로 중량감 있는 정치인으로 성장했다.
20대 국회에서 자유한국당(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낸 나경원 전 의원도 17대 국회 입성 당시 40세로, 비례대표 중에선 최연소였다. 나 의원은 18대 총선에선 지역구(서울 중구)에 출마해 재선에 성공했고, 2014년 재보궐선거 선거(서울 동작을)와 20대 총선 승리로 자유한국당 첫 여성 원내대표에 오르며 입지를 굳혔다.
서울대 총학생회장 출신 김민석 의원은 15대 국회에서 32세 나이에 서울 영등포갑에서 당선됐다. 16대 재선에 성공했지만, 이후 연거푸 고배를 마시다 이번 4·15총선에서 승리해 3선 의원이 됐다.
'김종인의 남자'라 불렸던 김세연 전 의원은 제18대 국회 당시 36세로 지역구(부산금정) 최연소 국회의원이었다. 김 전 의원은 내리 3선에 성공했으나 21대 총선을 앞둔 지난해 11월 "자유한국당은 이제 수명을 다했다"는 날 선 비판을 쏟아내며 불출마를 선언했다.
김대중(DJ) 전 대통령의 비서출신인 홍기훈(13대 국회, 당시 36세)과 조일현(14대 국회, 당시 35세), 김희정(17대 국회, 당시 33세) 전 국회의원은 재선을 끝으로 정치 무대에서 사라졌다.
반면 초선까지 지낸 후 정치 인생 갈림길에 들어선 이들도 있다.
김해영 전 의원은 20대 국회 지역구 최연소 의원이다. 내년 4월 부산시장 후보 물망에 올라와 있다. /이선화 기자
김광진 청와대 청년비서관은 19대 국회 최연소 국회의원(비례대표, 당시 30세)였다. 20대 총선 경선에서 낙선한 뒤 문재인 청와대에서 1년 2개월째 근무하며 국회 재입성을 노리고 있다. 19대 국회 지역구에선 부산사하갑에서 35세의 나이로 당선된 문대성 전 의원이 최연소였다.
20대 국회 비례대표에선 김수민 전 바른미래당 의원이 만29세 나이로 국회에 입성했다. 1963년 제6대 총선 이후 53년 만의 20대 국회의원이었다. 지역구에선 김해영(부산연제) 전 의원이 39세로 최연소였다.
임기를 채우지 못한 최연소 국회의원도 있다. 양정례 전 친박연대 국회의원은 18대 국회에서 30세 나이로 당선됐으나 공천헌금 파동으로 1년 만에 의원직을 상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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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진급으로 성장한 역대 최연소 의원들은 초선 때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임종석 전 의원은 초선 시절 국가보안법 폐지, 북한인권법 제정 반대, 대북 교류사업에 의정활동을 집중했다. 재선이던 2004년 8월에는 여당인 열린우리당 국보법 폐지 입법추진위원모임에서 "국가보안법은 위헌적이며 반(反)민주악법의 상징이기에 폐지해야 한다"는 강성 발언도 서슴지 않았다.
김세연 전 의원은 18대 국회 당시 512억여 원 재산을 보유해 '초선 최고 부자'로 이름을 알렸다. 다만 배경과 달리 초선 때부터 꾸준히 경제민주화 필요성을 역설해 개혁보수의 길을 걸어왔다고 평가받는다. 초선 시절 개혁성향 초선의원 모임 '민본21' 간사로 활동했고 국회 폭력사태와 하향식 밀실공천에 대해 보수의 변화를 요구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판사 출신 나경원 전 의원은 1년 8개월간 당 대변인으로 활약하며 얼굴을 알렸다. 다만 초선 시절인 2004년 그가 주한 일본대사관 주최 자위대 창립 50주년 행사에 참석한 모습은 현재까지 자주 언급된다. 나 전 의원은 "초선으로 의정활동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을 때 행사 내용을 모른 채 갔다 현장에서 뒤늦게 알고 되돌아 왔다"고 해명했지만 여권 지지층들로부터 비판을 받는 빌미가 됐다.
김민석 전 의원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발탁돼 정계에 입문한 뒤 2002년 국회의원을 중도 사퇴하고 38세에 서울시장 후보로 나설 만큼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16대 대선을 한달여 앞두고 정몽준 국민통합21 후보 캠프에 합류하면서 '철새' 꼬리표가 붙었고, 이후 내리막을 걸었다. 2016년 추미애 당대표 시절 민주당에 복귀해 민주연구원장을 맡았고, 21대 총선 승리로 재기를 노리고 있다.
김해영 전 의원은 조국·윤미향 사태 등 민감한 현안에 당 지도부와 다른 목소리를 내며 'Mr.쓴소리'라는 별명을 얻었다. 여권 내 대표적인 '개혁' '소장파'로 인식되며 현재는 내년 4월 보궐선거에서 여당 부산시장 후보로 물망에 올라와 있다.
이동수 청년정치크루 대표는 류 의원에 대해 "기존 정당 이해관계에 얽매이지 않은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9월 17일 국회 본회의 교육 사회 문화 분야 대정부 질문에 참석하고 있는 류 의원. /남윤호 기자
◆"기득권에 얽매이지 않는 인물"
21대 국회 최연소인 류 의원은 가장 눈에 띄는 초선 중 한 명이다. 그의 활약 뒤에는 기득권과 정당 문화에 얽매이지 않는 정치적 배경도 한몫 한다는 분석이 나온다.
류 의원은 7월 고 박원순 시장 조문을 거부하면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정의당 탈당 사태가 터졌지만 흔들리지 않았다. 8월에는 국회 본회의에 붉은 원피스를 입고 본회의에 참석해 '복장 논쟁'을 일으켰고, 여론의 호응을 얻었다. 강간죄 구성요건을 '피해자 동의 여부'로 확대하는 형법 개정안을 1호 법안으로 대표발의하기도 했다.
이달 초 시작된 국정감사에선 대기업 '삼성'을 상대로 맞섰다. 삼성전자 임원이 국회 출입기자로 등록해 의원회관을 드나든 사실을 폭로해 삼성 측의 사과를 받아냈다. 국회 사무처는 지난 23일 해당 간부를 경찰에 고발 조치했다. 또, 국감장에선 삼성전자의 중소기업 기술탈취 의혹을 추궁하는 과정에서 이를 부인하는 임원에게 "말장난하지 말라"고 지적해 "불미스러운 일이 있었다면 재발되지 않도록 하겠다"는 답변을 받아냈다.
같은 청년 정치인은 류 의원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을까. 2017년부터 청년 정책 개발 싱크탱크 '청년정치크루'를 운영해 활동하고 있는 이동수 대표(1988년생)는 류 의원에 대해 "변화의 바람을 가져올 수 있는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라고 평가했다.
이 대표는 "류 의원이 의원이 되는 과정 자체는 긍정적으로 바라보지 않는 입장이다. 정치권 바닥에서 정책적으로든 정무적으로든 훈련받은 청년 정치인들이 등장하고 데뷔해야 한다고 보기 때문에 류 의원에 대한 기대치가 높지 않았다"며 "다만 최근 활동을 보면 고 박원순 시장 조문 거부 때도 그렇고 삼성 임원 허위 출입증 폭로 등 정당에서 관행적으로 해오던 것들을 기존 정당 이해관계가 얽매이지 않은 인물이 등장해 바꿔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실제 많은 청년 정치인들이 개혁을 말하지만, 사실 정당 입김이나 인연 등으로 자유롭지 못한 경향이 있는데 류 의원은 그렇지 않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청년 정치인이 생명력을 이어가기 위한 조건으로 '자생력'과 '콘텐츠'를 꼽았다. 이 대표는 "청년 정치인에 국민이 기대하는 건 청년으로서의 패기, 기득권에서 벗어나는 모습인데 지금 청년 정치라고 하면 대부분 젊은 대변인으로서 당 입장을 대변하는 정도다. 정당 관성에서 벗어난 활동들, 정책 제안을 하거나 자기 진영이라도 비판할 점은 비판하는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청년 정치인들은 공천에 정치생명이 왔다갔다 해 자생하지 못한다. 청년들이 사명감을 갖고 안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정치권 연구소 등 일자리가 필요한데 청년 스스로도 역량을 갖추고 쓴소리 해야 한다. 또 청년 정치인들이 일반 청년과 동떨어진 모습을 많이 보여왔다. 채용 갑질이나 회사생활 어려움 등 평범한 청년을 대변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런 점에서 콘텐츠 측면이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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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아이템 : 막대사탕
[물고기자리 2.19 ~ 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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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운의 아이템 : 만두
[양자리 3.21 ~ 4.19]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다소 어색하더라도 어색함을 벗고 자연스러운 관계를 이어가려는 노력이 필요한 날이다. 어색한 자기표현은 실속이 없다. 일복이 많은 날이니, 잔꾀를 부리다간 핀잔만 듣고 일처리도 더디다. 마음을 비우고 손발을 움직여야 원하는 만큼 결과가 나온다. 애정운은 좋은 편. 검은색, 어두운 색이 오늘 당신에게 잘 맞는 의상이다.
행운의 아이템 : 실버액세서리
[황소자리 4.20 ~ 5.20]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은 바로바로 해결하자. 자신의 성격에 문제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면 오늘 분명히 그곳에서 문제가 생긴다. 나의 단점을 알고 있다면 고치려고 노력할 것. 무리한 자존심으로 자신을 세우기보다는 여유스런 작은 양보가 당신을 멋스럽게 해 줄 것이다. 자신의 운을 믿고 시험준비를 안했다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의!
행운의 아이템 : 검은색구두
[쌍둥이자리 5.21 ~ 6.21]
머피의 법칙이 당신의 법칙이 되는 날이다. 사람들의 구설수에 오르게 될지도 모르지 조심하라. 그 자리에 당신이 있을지도 모르니 상처받기 보다는 떳떳하게 아님을 밝혀라. 당신을 보는 사람들의 눈빛이 달라질 것이다. 지갑이나 열쇠 우산 등 잃어버릴 수 있을 만한 것은 항상 체크하자. 화장실에서도 식당에서도 교실에서도. 당신이 확인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어디에서 떨어졌는지 알 수 없을 것이다. 돈은 분산해서 가지고 있는 게 좋을 듯. 카드는 집에 두고 오자.
행운의 아이템 : 빈대떡
[게자리 6.22 ~ 7.22]
오늘 헤어스타일을 바꾸겠다고 날 잡은 날인가? 뽀글뽀글 아줌마 파마만 아니라면 헤어스타일 바꾸는 것은 잠시 대기~! 당신의 원래 모습에 다른 사람들이 더 친근함을 느끼는 날이다. 당신의 목표를 하루 내내 상기하도록! 그러지 않으면 길을 잃어버리고 우왕좌왕할지도 모른다.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 오늘 하루쯤은 후배들에게 부드럽게 이야기 해보자 "얘들아~" 아이스크림 같은 걸 사주는 것도 좋겠다~!
행운의 아이템 : 방송국
[사자자리 7.23 ~ 8.22]
당신의 집에서 가장 가까운 역까지 삼백 사십 걸음. 버스에서 내려서 당신의 학교까지 이백 육십 걸음. 오늘 당신이 가야하는 길은 당신이 지금껏 걸어온 길, 그 길을 그대로 걸어가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한 눈도 팔지 말 것. 지하철을 놓치거나. 수업에 지각하는 등 당신이 원하지 않던 일들! 예상치 못했던 일이 줄줄이 벌어진다. 보시다시피 좋은 쪽이기 보다는 안 좋은 쪽으로 많이 일어난다. 이유를 묻지 말고 따르시오~
행운의 아이템 : 지팡이
[처녀자리 8.23 ~ 9.22]
나그네의 옷을 벗긴 것은 세찬 바람이 아니라 부드럽고 따스한 햇빛이었다. 오늘, 당신의 따스함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다. 누르고 꺾는 것 보다 달래서 내 편으로 만들도록 하자. 우선, 스스로의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부드럽고 원만한 태도로 주위 사람들을 대해보자, 대우가 달라진다. 당신의 노력여하에 따라 오늘 인복은 천지차이! 독불장군에서 벗어나자.
행운의 아이템 : 전화번호부
[천칭자리 9.23 ~ 10.23]
새로운 만남, 새로운 시도야 물론 좋지만 오늘은 구관이 명관임을 잊지 말자. 새로운 사람을 만나더라도 지난 지인들과의 관계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오늘 진행되는 일들은 슬로우 슬로우~ 빨리 달군 쇠가 일찍 식는 법이니 급호감, 급추진 되는 일들은 한발 물러서 지켜봐야 실수가 없겠다. 모든 일에 서두르지 말고 여유를 가질 것. 기초가 튼튼해야 쌓아올리는 탑이 흔들리지 않으니 시작에 공을 들이도록 하자.
행운의 아이템 : 전자렌지
[전갈자리 10.24 ~ 11.22]
뿌린 대로 거두는 날! 그동안 어렵사리 진행해 오던 일들이 결실을 맺는 날이다. 앉아서 하는 일보다는 몸을 움직이며 해결하는 것이 더 즐겁게 느껴지고 결과도 더 좋다. 그/그녀의 기분을 풀워줘야 하는 일이 있다면 애교작전을 펼쳐라~ 풀코스 데이트를 예약해놓고 기분을 맞춰주면 그동안의 오해, 서운함도 봄눈 녹듯 사르르~ 어찌 녹지 않을 수 있을까? 금전적인 투자가 필요할 땐 화끈하게 지르는 것도 지혜!
행운의 아이템 : 스키니진
[사수자리 11.23 ~ 12.21]
당신 앞에 한 줄이 대기 중이다. 그 끝을 볼 수 없는 이 한 줄의 정체는 바로~! 당신을 유혹하라는 사명을 띤 여러 가지 것들이다. 그것들과 마주할 준비가 되었는지? 다이어트 하는 당신에게 달콤한 치즈케이크가 눈앞에... 금연한 당신에게 솔솔~ 피어오르는 연기...당신이 한눈을 파는 만큼 시간은 없고 할 일은 늘어난다. 저 앞에서 가고 있는 다른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않으려면 이 유혹의 것들을 이겨내는 수밖에
행운의 아이템 : 안대
[염소자리 12.22 ~ 1.19]
좋은 것만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공은 공이요, 사는 사로다. 공과 사를 정확히 구별해야 하는 날이니, 맘에 와닿지 않는 일, 별로 내키지 않는 장소, 찝찝함이 느껴지는 사람과 만날 일이 있더라도 성심성의껏 예의를 다하고 최선을 다해야 결과가 좋다. 사사로운 감정때문에 이끌려 시야가 흐려질 경우, 그동안에 쌓아온 일들을 그르칠 수 있겠다. 객관적인 사고가 필요하겠고, 이성간에는 믿음이 최고다. 쓸데없는 의심으로 관계를 어색하게 만들지 말자.
행운의 아이템 : 캐릭터티셔츠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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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병자리 1.20 ~ 2.18]
예상치 못했던 어려움이 턱! 눈앞을 캄캄하게 할 수 있는 날이다. 차분히 생각하면 솟아날 구멍이 보이니 조급해하지 말고 신중히 생각하자. 계획하고 있는 일들을 차분히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의심 가는 부분이 있으면 꼭 확인해둬야 뒤탈이 없다. 청색, 푸른색 계열의 색상이 에너지를 줄 수 있는 날이니 오늘의 컬러로 삼으면 어떨까? 살짝 에로틱한 영화나 코미디 영화도 기분전환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날이다.
행운의 아이템 : 막대사탕
[물고기자리 2.19 ~ 3.20]
당신의 숨겨진 리더십을 확인 하는 날! 여러명이 함께 하는 일에 당신의 카리스마가 필요한 날이다. 욕심을 내는 만큼 당신에게 플러스가 되니 실속을 따져보자. 급하게 하던 일이 있다면 조금만 침착하게. 무리하게 진행했다가는 친구들과 의견충돌이 있을 수도 있으니 여유를 가지고 의견을 교환하는 것이 좋겠다. 웬만하면 집으로 일찍 들어가서 쉬자. 오늘하루를 일찍 마무리 할수록 실수가 적다.
행운의 아이템 : 만두
[양자리 3.21 ~ 4.19]
아무리 생각해도 난 너를~ 다소 어색하더라도 어색함을 벗고 자연스러운 관계를 이어가려는 노력이 필요한 날이다. 어색한 자기표현은 실속이 없다. 일복이 많은 날이니, 잔꾀를 부리다간 핀잔만 듣고 일처리도 더디다. 마음을 비우고 손발을 움직여야 원하는 만큼 결과가 나온다. 애정운은 좋은 편. 검은색, 어두운 색이 오늘 당신에게 잘 맞는 의상이다.
행운의 아이템 : 실버액세서리
[황소자리 4.20 ~ 5.20]
문제라고 생각되는 것은 바로바로 해결하자. 자신의 성격에 문제점이라고 생각되는 부분이 있다면 오늘 분명히 그곳에서 문제가 생긴다. 나의 단점을 알고 있다면 고치려고 노력할 것. 무리한 자존심으로 자신을 세우기보다는 여유스런 작은 양보가 당신을 멋스럽게 해 줄 것이다. 자신의 운을 믿고 시험준비를 안했다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으니 주의!
행운의 아이템 : 검은색구두
[쌍둥이자리 5.21 ~ 6.21]
머피의 법칙이 당신의 법칙이 되는 날이다. 사람들의 구설수에 오르게 될지도 모르지 조심하라. 그 자리에 당신이 있을지도 모르니 상처받기 보다는 떳떳하게 아님을 밝혀라. 당신을 보는 사람들의 눈빛이 달라질 것이다. 지갑이나 열쇠 우산 등 잃어버릴 수 있을 만한 것은 항상 체크하자. 화장실에서도 식당에서도 교실에서도. 당신이 확인하지 않으면 어느 순간 어디에서 떨어졌는지 알 수 없을 것이다. 돈은 분산해서 가지고 있는 게 좋을 듯. 카드는 집에 두고 오자.
행운의 아이템 : 빈대떡
[게자리 6.22 ~ 7.22]
오늘 헤어스타일을 바꾸겠다고 날 잡은 날인가? 뽀글뽀글 아줌마 파마만 아니라면 헤어스타일 바꾸는 것은 잠시 대기~! 당신의 원래 모습에 다른 사람들이 더 친근함을 느끼는 날이다. 당신의 목표를 하루 내내 상기하도록! 그러지 않으면 길을 잃어버리고 우왕좌왕할지도 모른다. 원만한 대인관계를 위해 오늘 하루쯤은 후배들에게 부드럽게 이야기 해보자 "얘들아~" 아이스크림 같은 걸 사주는 것도 좋겠다~!
행운의 아이템 : 방송국
[사자자리 7.23 ~ 8.22]
당신의 집에서 가장 가까운 역까지 삼백 사십 걸음. 버스에서 내려서 당신의 학교까지 이백 육십 걸음. 오늘 당신이 가야하는 길은 당신이 지금껏 걸어온 길, 그 길을 그대로 걸어가자. 한 치의 오차도 없이 한 눈도 팔지 말 것. 지하철을 놓치거나. 수업에 지각하는 등 당신이 원하지 않던 일들! 예상치 못했던 일이 줄줄이 벌어진다. 보시다시피 좋은 쪽이기 보다는 안 좋은 쪽으로 많이 일어난다. 이유를 묻지 말고 따르시오~
행운의 아이템 : 지팡이
[처녀자리 8.23 ~ 9.22]
나그네의 옷을 벗긴 것은 세찬 바람이 아니라 부드럽고 따스한 햇빛이었다. 오늘, 당신의 따스함이 문제해결의 열쇠가 될 수 있다. 누르고 꺾는 것 보다 달래서 내 편으로 만들도록 하자. 우선, 스스로의 스타일에 변화를 주고 부드럽고 원만한 태도로 주위 사람들을 대해보자, 대우가 달라진다. 당신의 노력여하에 따라 오늘 인복은 천지차이! 독불장군에서 벗어나자.
행운의 아이템 : 전화번호부
[천칭자리 9.23 ~ 10.23]
새로운 만남, 새로운 시도야 물론 좋지만 오늘은 구관이 명관임을 잊지 말자. 새로운 사람을 만나더라도 지난 지인들과의 관계가 바탕이 되어야 한다. 오늘 진행되는 일들은 슬로우 슬로우~ 빨리 달군 쇠가 일찍 식는 법이니 급호감, 급추진 되는 일들은 한발 물러서 지켜봐야 실수가 없겠다. 모든 일에 서두르지 말고 여유를 가질 것. 기초가 튼튼해야 쌓아올리는 탑이 흔들리지 않으니 시작에 공을 들이도록 하자.
행운의 아이템 : 전자렌지
[전갈자리 10.24 ~ 11.22]
뿌린 대로 거두는 날! 그동안 어렵사리 진행해 오던 일들이 결실을 맺는 날이다. 앉아서 하는 일보다는 몸을 움직이며 해결하는 것이 더 즐겁게 느껴지고 결과도 더 좋다. 그/그녀의 기분을 풀워줘야 하는 일이 있다면 애교작전을 펼쳐라~ 풀코스 데이트를 예약해놓고 기분을 맞춰주면 그동안의 오해, 서운함도 봄눈 녹듯 사르르~ 어찌 녹지 않을 수 있을까? 금전적인 투자가 필요할 땐 화끈하게 지르는 것도 지혜!
행운의 아이템 : 스키니진
[사수자리 11.23 ~ 12.21]
당신 앞에 한 줄이 대기 중이다. 그 끝을 볼 수 없는 이 한 줄의 정체는 바로~! 당신을 유혹하라는 사명을 띤 여러 가지 것들이다. 그것들과 마주할 준비가 되었는지? 다이어트 하는 당신에게 달콤한 치즈케이크가 눈앞에... 금연한 당신에게 솔솔~ 피어오르는 연기...당신이 한눈을 파는 만큼 시간은 없고 할 일은 늘어난다. 저 앞에서 가고 있는 다른 사람들을 부러워하지 않으려면 이 유혹의 것들을 이겨내는 수밖에
행운의 아이템 : 안대
[염소자리 12.22 ~ 1.19]
좋은 것만 할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공은 공이요, 사는 사로다. 공과 사를 정확히 구별해야 하는 날이니, 맘에 와닿지 않는 일, 별로 내키지 않는 장소, 찝찝함이 느껴지는 사람과 만날 일이 있더라도 성심성의껏 예의를 다하고 최선을 다해야 결과가 좋다. 사사로운 감정때문에 이끌려 시야가 흐려질 경우, 그동안에 쌓아온 일들을 그르칠 수 있겠다. 객관적인 사고가 필요하겠고, 이성간에는 믿음이 최고다. 쓸데없는 의심으로 관계를 어색하게 만들지 말자.
행운의 아이템 : 캐릭터티셔츠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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