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관일까, 의도일까…이만희의 ‘박근혜 시계’ 신천지에 물어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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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준동 작성일20-03-03 09:03 조회842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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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희 총회장의 손목에 청와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가 보이고 있다. 김정근 선임기자
습관일까, 의도일까.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2일 전국으로 확산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친필 사인이 들어간 손목시계를 차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신천지 연수원인 경기 가평군 ‘평화의 궁전’ 문 앞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정말 죄송하다. 뭐라고 사죄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는 대국민 사과와 함께 바닥에 엎드려 사죄를 구하는 큰 절을 두 차례 했다. 이때 이 총회장을 향한 수많은 카메라 가운데 일부에는 엎드린 그의 손목에서 빛나는 금장 시계가 포착됐다.
사진으로 대조한 결과 이 시계는 박 전 대통령이 2013년 대통령에 취임한 후 제작해 유공자와 귀빈들에게 선물한 일명 ‘박근혜 시계’와 흡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관련 사실이 빠르게 확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손목시계는 동그란 모양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흰색 바탕 상단에는 무궁화 한 송이를 중심으로 봉황 두 마리가 그려진 대통령 상징 문양이 새겨져 있고 하단에는 박 대통령 한글 서명이 들어가 있다. 남성용과 여성용 두 가지로 만들었는데 남성용이 약간 클 뿐 디자인은 똑같다. 한때 온라인 중고시장에서 25만~50만원 선에서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이 차고 나온 시계는 금색으로 당초 은색으로 제작한 초기 버전과는 색깔과 세부 디자인에선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인 윤곽이 비슷하고 특히 박 전 대통령 친필 서명이 선명해 ‘박근혜 시계’라는 걸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에서 큰절을 하고 있다. 김정근 선임기자 jeongk@kyunghyang.com
언론과 인터넷에선 이 총회장이 24만여명의 신도를 보유한 신천지 앞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첫 기자회견 자리에 나서면서 하필 ‘박근혜 시계’를 차고 나온 배경을 놓고 설왕설래한다.
애장품인 탓에 언론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지 못하고 평소대로 하고 나온 것이란 상식선의 추론부터 정치적 의미 부여까지 갖가지 해석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박근혜 시계가 모조품일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으로 활동했던 유영하 변호사는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은색 시계를 만들었다. 시곗줄도 이만희가 차고 나온 시계와는 다른 은색”이라며 “진짜 시계엔 날짜 표시 부분도 없다”고 말했다.
스포츠경향은 이만희 총회장이 평소에 박근혜 시계를 차고 다니는지, 어떠한 의도로 기자회견장에 차고 나왔는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신천지 관계자에게 문의했으나 대답을 들을 수 없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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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sports.khan.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만희 총회장의 손목에 청와대 박근혜 전 대통령의 이름이 새겨진 시계가 보이고 있다. 김정근 선임기자
습관일까, 의도일까.
이만희(89)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총회장이 2일 전국으로 확산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 친필 사인이 들어간 손목시계를 차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은 신천지 연수원인 경기 가평군 ‘평화의 궁전’ 문 앞에서 가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정말 죄송하다. 뭐라고 사죄 말씀드려야 할지 모르겠다”는 대국민 사과와 함께 바닥에 엎드려 사죄를 구하는 큰 절을 두 차례 했다. 이때 이 총회장을 향한 수많은 카메라 가운데 일부에는 엎드린 그의 손목에서 빛나는 금장 시계가 포착됐다.
사진으로 대조한 결과 이 시계는 박 전 대통령이 2013년 대통령에 취임한 후 제작해 유공자와 귀빈들에게 선물한 일명 ‘박근혜 시계’와 흡사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언론과 인터넷을 통해 관련 사실이 빠르게 확산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손목시계는 동그란 모양에 심플한 디자인으로 흰색 바탕 상단에는 무궁화 한 송이를 중심으로 봉황 두 마리가 그려진 대통령 상징 문양이 새겨져 있고 하단에는 박 대통령 한글 서명이 들어가 있다. 남성용과 여성용 두 가지로 만들었는데 남성용이 약간 클 뿐 디자인은 똑같다. 한때 온라인 중고시장에서 25만~50만원 선에서 거래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이만희 총회장이 차고 나온 시계는 금색으로 당초 은색으로 제작한 초기 버전과는 색깔과 세부 디자인에선 차이가 있지만, 전체적인 윤곽이 비슷하고 특히 박 전 대통령 친필 서명이 선명해 ‘박근혜 시계’라는 걸 한눈에 알아볼 수 있다.
이만희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총회장이 2일 오후 경기 가평 신천지 평화의 궁전에서 열린 코로나19 사태 관련 기자회견에서 큰절을 하고 있다. 김정근 선임기자 jeongk@kyunghyang.com
언론과 인터넷에선 이 총회장이 24만여명의 신도를 보유한 신천지 앞날에 지대한 영향을 미칠 첫 기자회견 자리에 나서면서 하필 ‘박근혜 시계’를 차고 나온 배경을 놓고 설왕설래한다.
애장품인 탓에 언론의 주목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지 못하고 평소대로 하고 나온 것이란 상식선의 추론부터 정치적 의미 부여까지 갖가지 해석이 분분하다.
일각에서는 박근혜 시계가 모조품일 것이라는 주장도 나왔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법률대리인으로 활동했던 유영하 변호사는 국민일보와 인터뷰에서 “우리는 은색 시계를 만들었다. 시곗줄도 이만희가 차고 나온 시계와는 다른 은색”이라며 “진짜 시계엔 날짜 표시 부분도 없다”고 말했다.
스포츠경향은 이만희 총회장이 평소에 박근혜 시계를 차고 다니는지, 어떠한 의도로 기자회견장에 차고 나왔는지에 대해 공식적인 입장을 신천지 관계자에게 문의했으나 대답을 들을 수 없었다.
이선명 기자 57km@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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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쥐띠]
모든 일에는 이치가 있는 법. 순리에 역행하지 마라.
1948년생, 과욕을 부리지 않으면 순탄히 성사된다.
1960년생, 정신은 풍요한데 물질은 빈곤하구나.
1972년생, 동북방에 귀인과 제물이 있다.
1984년생, 오늘 하루는 아무 근심 없이 지나게 되리라.
[소띠]
뜻을 이루려 하는데 누군가 음해하려 하는구나. 주의하라.
1949년생, 운대가 좋지 못하구나.
1961년생, 계약이나 매매는 다음 날로 미루어라.
1973년생, 시험의 합격이나 취직은 아직 이르다. 먼저 마음의 평안을 찾자.
1985년생, 고열에 시달릴 수 있다. 건강을 다스릴 때이다.
[범띠]
하고자 하는 일이 뜻대로 되지 않으니 마음이 초조해진다.
1950년생, 지금의 상황이 조금 좋아졌다고 방심하지 말라.
1962년생, 현재의 벌려놓은 사업을 유지하며 축소나 확장은 하지 말라.
1974년생, 남의 말을 많이 하면 그것이 결국 자신에게 돌아온다.
1986년생, 한 가지 병이 확산되어 또 다른 병을 유발시키게 된다.
[토끼띠]
원대한 포부와 크나큰 꿈이 있어 활기차게 새로운 일에 도전하려하나 사방이 험한 산들이 가로 막혀있다.
1951년생, 소망이 남달리 큰 탓이라, 쉽게 이루어지기는 어렵겠다.
1963년생, 갖가지 방법을 동원하여 역경을 물리치기는 하나 결실은 만족치 못하다.
1975년생, 오래 전 당한 사고의 후유증이 발병할 조짐이 있다.
1987년생, 심기를 안정시키고 기다리는 것이 상책이라 하겠다.
[용띠]
재물은 잠시 막히나 재물로 마음을 상해 잠을 이루지 못하면 오히려 건강을 해치게 된다.
1952년생, 조금은 어려운 처지에 있겠다. 그러나 주위의 도움으로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린다.
1964년생, 아끼지 말고 힘껏 도전하라.
1976년생, 이성을 동반하는 가벼운 여행을 떠나게 된다.
1988년생, 그냥 지나치지 말고 주위의 말에 귀를 기울여라.
[뱀띠]
자기가 처한 곳에서 최선을 다하면 언젠가는 누구나 기회가 오기 마련이다.
1953년생, 주위의 사람들이 도와주지 못하니 자신의 의지대로 행하라.
1965년생, 친구의 유혹 등을 주의하라.
1977년생, 허욕이나 욕심을 버리고 직책에 충실하여야 나중에 좋으리라.
1989년생, 주위에서 시끄러운 말 등 많은 구설수에 시달리게 된다.
[말띠]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지 않는 운이다.
1954년생, 노력하지만 보람 없이 무너진다.
1966년생, 재난과 수난을 겪게 되니 수심만 가득하다 하겠다.
1978년생, 항상 생활에 안정치 못하고 불안하고 위태위태하다.
1990년생, 꿈도 크고 이루어지길 간절히 바라지만 기대만 컸을 뿐 이루어지지 않는다.
[양띠]
일손을 놓고 쉬고 있을 때가 아닌 것 같다.
1955년생, 때때로 운동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도록 하라.
1967년생, 동쪽에서 양심 있는 사람으로부터 연락이 온다.
1979년생, 하는 사업이 차차 진전이 있다.
1991년생, 희망을 버리지 말라 곧 좋은 소식이 오게 된다.
[원숭이띠]
앞뒤를 잘 가려야 성공할 수 있다.
1956년생, 소송은 불길하다. 타협하라.
1968년생, 주위 상황을 주시하고 보조를 맞추자.
1980년생, 파트너와 불화 있겠다. 신중히 결정하라.
1992년생, 소중한 물건을 잃어버린다. 서쪽이 길한 방향이다.
[닭띠]
마음을 바르게 쓰면 큰 복을 받을 수 있다.
1957년생, 산야에 봄이 돌아오니 그 빛이 새롭다.
1969년생, 바른 자세로 일을 꾀하면 집안에 재물이 쌓일 것이다.
1981년생, 방향을 바꾸어 새로운 일을 차장 취하면 성공한다.
1993년생, 머무르지 말고 과감히 나아가라.
[개띠]
발전일로에 들어섰다. 윗사람의 자문을 받아 실행하라.
1958년생, 생각지 않던 곳에서 희망이 생기고 활기를 찾게 된다.
1970년생, 독단하지 말고 가족과 상의하라.
1982년생, 출세나 진급수가 보인다.
1994년생, 비뇨기계통의 질병에 유의하라.
[돼지띠]
특이한 지혜와 재치로 만인의 사랑을 받게 된다.
1959년생, 상대의 변덕이 심해 앞을 내다보기가 힘들구나.
1971년생, 흑백을 가리기는 힘들다. 작당한 선에서 타협하라.
1983년생, 일복이 많아 건강을 잃을 수 있으니 쉬었다 가라.
1995년생, 사랑하는 이가 있으나 부모들이 반대하는구나.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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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8년생, 생각지 않던 곳에서 희망이 생기고 활기를 찾게 된다.
1970년생, 독단하지 말고 가족과 상의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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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3년생, 일복이 많아 건강을 잃을 수 있으니 쉬었다 가라.
1995년생, 사랑하는 이가 있으나 부모들이 반대하는구나.
제공=드림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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