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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범계 "靑 일괄사표는 책임의식" 조해진 "집 안 팔면 정권 X맨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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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보망환 작성일20-08-10 18:12 조회314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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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해진 미래통합당 의원(왼쪽)과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사진 출처 =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캡쳐]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청와대 참모진들이 일괄 사의에 대해 "(노영민) 비서실장을 포함해 여러 수석들이 (부동산 정책에 대한) 책임의식의 발로로써 사표를 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박 의원은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여러 가지 부동산 대책이 있었는데 이 부분에 대해 국민적 신뢰가 완전하지 않다"며 "그런 측면에서 한 번에 좀 미래지향적으로 보고, 문재인 정부의 철학을 갖고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했어야 되는데 찔끔찔끔 대책을 내놓는 바람에 신뢰를 잃었다는 얘기도 있다"고 밝혔다.

그는 "지금 사표를 내신 그분들의 책임의식의 발로를 야당이라고 해서 사표를 낸 분들의 책임 의식을 한 마디로 폄훼하거나 조롱까지 하면 안 된다"며 "책임지겠다는 생각을 표현한 거고, 대통령께서 난국이라면 난국일 수 있는데 이런 부분을 잘 정리해서 지혜로운 인사로 국민 여러분에게 좋은 메시지를, 선한 메시지를 잘 전달할 수 있을 거라고 본다"고 강조했다.

반면 함께 출연한 조해진 미래통합당 의원은 "본인들도 의사가 있었을 것이다. 부동산 가진 분들은 빨리 나오고 싶었을 것"이라며 "(사퇴 이후) 집을 안 팔면 '정권의 X맨'으로 남게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특히 그는 "국민들은 이분들이 청와대 참모로 있을 때 '다주택을 해소하고 팔아치우고 1주택으로 가겠다'고 했던 약속을 끝까지 지켜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참모진) 본인들도 사퇴 의사가 있었을 것"이라며 "부동산 사태 때문에 자기들이 X맨이 돼 있는 상태에서 안 팔고 나가면 대통령에게 누가 되니까 스스로 나가겠다는 말은 못하고 있었는데 서로 의견이 일치돼서 나갈 수 있게 된, 그래서 집 안 팔아도 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맹성규 기자 sgmaeng@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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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서울 종로구 마을교사 모집 포스터. (포스터=종로구 제공) 2020.08.10.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윤슬기 기자 = 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17일까지 '종로마을교사' 모집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구는 마을에서 역량 있는 주민을 마을교사로 선발해 학교 내 협력강사나 마을 방과후학교 강사 등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신청자격은 관내 거주자와 종로구 소재 법인이나 기업·단체에 소속된 사람이다. 관련 분야 활동 경력(강의경력 포함)이 3년 이상이고 종로혁신교육지구 발전에 관심과 참여 의지가 있어야 한다.

지원분야는 문화예술, 체육, 무용, 심리정서, 진로직업, 독서토론, 생태환경, IT 등 다양하다. 학교 교과과정과 창의체험, 방과후활동 등과 연계 가능한 모든 분야가 가능하다.

신청은 17일 오후 6시까지 구청 홈페이지(https://www.jongno.go.kr)에서 서류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다. 이후 교육과 담당자 이메일(mihui@seoul.go.kr)로 제출하면 된다.

제출 서류로는 신청서, 강의계획서, 교육계획안 등이 있다. 구는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다음달 3일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서류와 면접심사에 합격한 60명은 5주간의 기본·심화교육을 이수한 후 종로마을교사로 선발된다. 기본교육은 80% 이상을, 심화교육은 2개 강좌 모두를 반드시 이수해야 한다. 관련 교육비는 전액 무료다.

구는 마을교사 인력풀을 구축하고 마을 교육 활동가로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바탕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yoonseul@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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