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생태·레포츠 여행...‘곤지암의 겨울’로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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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빈현 작성일21-11-30 15:07 조회14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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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프 동시간 7000명 제한 ‘거리두기’눈놀이터·자동차극장, 가족·연인 즐길만곤지암 스키장은 12월초 개장할 예정이다. 스키타기에 더 편한 인공눈을 쓰기 때문에 기상청 강설 예보만 바라보지 않는다.경기도 광주는 남한산성의 위용, 신립장군의 전설이 서린 곤지암, 온갖 기화요초, 단풍의 호위 속에 도발적인 원앙의 잉어 데리고 놀기로 유명한 화담숲이 있는 곳이다. 수도권 주민들에게는 사통발달의 여행길을 안내하는 요충지이다.봄, 여름 야생화, 가을 단풍으로 치장하던 곤지암이 올겨울 서울에서 가장 가까운 생태, 레포츠 여행을 안내한다. 수도권 최대 스키장인 경기도 광주의 곤지암리조트의 슬로프가 12월 초(날짜 미정) 열린다.ICT강국 다운 면모를 선제적으로 갖춰 국내 최초로 로봇서빙과 모바일 스키통합 예매사이트 등 비대면 서비스, 슬로프 정원제, 온라인 예매제, 시간제 리프트권을 선보였던 곳이다.앱 이용시, 안면 인식 인증만으로 입장하고 리프트권을 20% 할인해주며, 사전 체크인으로 별도 절차 없이 비대면으로 , 모바일 키를 대고 입실한다.LG전자와의 제휴를 통해 시작한 서빙로봇 ‘AI 키오스크 컨시어지’ 서비스는 편의성 외에 볼거리도 제공한다.슬로프는 하루 동시간 7000명으로 제한 거리두기를 담보했다. 렌탈 장비의 경우 헬멧, 폴 등을 1차 소독제, 2차 UV램프 소독 등 2중 방역한다. 20시간으로 유일했던 시간권에 40시간권을 추가로 출시해 합리성을 기했다고 곤지암측은 설명한다.스키 보더장은 국내 최초로 조성한 360도 회전 구간 등의 FUN 슬로프를 상급자 코스까지 확대했다. 상급 슬로프에 벽타기, 기문 통과 등 어트랙션을 추가 운영한다.눈썰매장은 시간별 이용 정원을 제한 운영하여 더욱 쾌적하게 만끽 할 수 있고, 새롭게 선보이는 눈 놀이터에서는 제설기를 설치, 눈을 맞으며 걷는 등 다양한 눈놀이가 가능하다.스키장 리프트 주변에는 20여 종의 다채로운 간식거리를 즐길 수 있는 스트릿 푸드존 ‘포레스트릿’이 신설됐다.이와 함께 곤지암리조트 내 위치한 자동차 극장인 ‘CGV 드라이브인 곤지암’에서는 매일 일몰 후 가족과 연인이 함께 영화도 관람할 수 있다.접근성에선 경강선 곤지암역에서 곤지암리조트 스키장까지 광주시 시내버스 노선이 올해 신설됐다. 차가 막히지 않으면 서울에서 차로 40분 가량 걸리는 곤지암리조트는 2일까지 다양한 혜택을 주는 ‘얼리버드 리프트권’을 내놓았다. 곤지암의 협력 속에 카카오메이커스, 컴퍼니합은 실속형 ‘윈터 홀리데이 인 곤지암리조트’ 패키지도 운영한다.경기도 광주엔 남한산성, 중대물빛공원, 닻미술관, 경안천습지생태공원, 팔당물안개공원 등의 관광지가 있다. 함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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