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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후기

[강세 토픽] 마리화나 테마, 마이더스AI +2.97%, 오성첨단소재 +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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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빈현 작성일20-12-15 10:56 조회160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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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테마가 강세다. 전일 대비 0.86% 상승세이다. 마이더스AI +2.97%, 오성첨단소재(052420)+2.34%, 세미콘라이트(214310)-2.74% 등이 테마 상승을 이끌고 있다.

테마 설명

카나비노이드는 신체의 카나비노이드 수용체(Cannabinoid receptor)를 자극해 신경 전달 물질을 방출하는 다양한 화합물 집단. 이는 대마초에서 처음 확인되었고 약 60여가지의 카나비노이드가 존재. 그중 핵심이 되는 물질은 델타-9-테트라하이드로칸나비놀(THC)와 칸나비디올(CBD). THC는 대마를 마약류로 분류되게 하는 주요 성분으로 주로 오락용 마리화나로 사용. CBD는 향정신성 성분은 거의 없어 대부분 의료목적으로 사용.
마리화나는 화분에서 기르거나 온실에서 기르는 것이 가능해 전 세계적으로 재배됨. 하지만 아직 전 세계적으로 기호용 마리화나가 합법화된 국가는 제한적.
그 가운데 캐나다가 우루과이에 이어 세계 두 번째, G7 중에서 처음으로 국가 전역에 기호용 마리화나를 합법화하면서 국내외 마리화나 관련 투자 상품이 주목을 받음(2018.10). 캐나다 정부가 합법화한 가장 큰 이유는 규제 실효성을 상실했기 때문. 캐나다 국민들은 이미 자국 내 대도시에서 처방전 없이 쉽게 의료용 대마초를 구할 수 있었음. 이번 합법화로 세수 증가와 고용 증대, 해외 기업의 국내 투자 촉진 등 효과 기대.
미국은 여전히 연방법 상 마리화나는 불법. 다만 9개주에서 기호용 마리화나 판매가 합법화, 의료용 마리화나 사용 허용은 32개주(2020.07.16). 마약류라는 인식에도 불구하고 미국 내 합법화된 지역이 늘어는 추세. 마리화나의 중독성(9%)이 각각 32%, 15%인 담배와 술보다 낮다는 점, 미국 내에서 이미 많이 사용되는 마리화나를 양지화해 과도한 범죄자 양산을 줄여 사회적 비용을 감소시킬 수 있다는 점, 세수 증대 등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겠다는 목적 때문.
최근 미 대선에서 조 바이든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면서 마리화나 관련 투자 상품이 재차 주목. 바이든 당선인의 러닝메이트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 당선자가 TV토론에서 "연방정부 차원에서 마리화나(대마초)를 합법화"할 것이라 선언했기 때문. 바이든도 마리화나에 대한 규제 완화 입장을 밝힌 바 있음.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들이 마리화나에 대해 우호적인 이유는 마리화나로 처벌받은 연령층이 20~30대라는 점과 마리화나 단속비용 연간 370억달러(약 41조2600억원)를 절감할 수 있다는 점으로 추정.
더해 미국 일부 주에서 미 대선과 함께 실시된 마리화나 합법화 여부 투표에서도 압도적인 찬성표가 나옴. 이 투표로 애리조나주, 몬타나주, 뉴저지주, 사우스다코타주 4개 주에서 오락용 마리화나가 새로 합법화 성공(2020.11.07).
정부는 마약으로 인식되던 대마를 의료용으로 사용하도록 한 마약류관리법 일부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통과(2018.11). 나아가 대마를 의료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개정(2019.03.12). CBD 성분의 ‘에피디올렉스’, CBD와 함께 THC가 함유된 ‘사티벡스’ 등 총 4종의 대마 성분 의약품 수입·사용이 가능해진 것. 경상북도는 헴프 특구 지정을 통해 의료용 대마를 재배하고, 대마에서 뽑아낸 물질로 의약품 원료를 만들어 수출도 할 수 있도록 허용(2020.07.06).
대마 시장 조사업체 브라잇필드 그룹(Brightfield group)에 따르면 합법화된 마리화나 시장은 2017년 기준 77억달러(한화 8조5850억원)에서 2021년 310억달러(한화 34조5650억원)로 커질 것으로 전망.
한편 의료용 마리화나는 CBD 성분을 이용해 소아 간질 환자 치료에 유용하다는 연구가 진행 중이고, 아편 성분을 포함한 진통제보다 우월하다는 연구 역시 진행 중. 미 식품의약처(FDA) 역시 충분한 임상실험 결과를 제시할 수 있다면 마리화나 성분의 약품을 승인할 수 있다는 입장이지만 아직은 그러한 사례가 크게 없음.
(마지막 업데이트 2020. 11. 17.)

※ 토픽은 종목 추천이 아닌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함. 상기 종목의 투자로 인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

관련 종목

종목등락률종목설명
마이더스AI+2.97%대마 사업을 진출하기 위해 미국 칸나비스 농축액 추출 시설(LCC)의 지분 51%를 약 100억원에 인수검토하고 있는 것을 알려짐.
오성첨단소재(052420)+2.34%액정표시장치(LCD) 장비기업. 자회사 카나비스메디칼이 KAIST와 의료 목적의 대마초 추출물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계약 체결.
세미콘라이트(214310)-2.74%발광다이오드(LED) 칩 개발기업. 미국 CMS 센트럴과 의료용 대마초 자동판매기를 공동 사업화하는 MOU(양해각서) 체결.

마리화나 테마 차트



3개월 등락률 +88.22%

1개월 등락률 +13.28%

1주 등락률 +4.23%

[이 기사는 증권플러스(두나무)가 자체 개발한 로봇 기자인 'C-Biz봇'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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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는 가운데 지인들과 '와인 모임'을 가진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비난 여론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10월 19일 국회 환노위에 참석한 윤 의원. /이새롬 기자

'코로나19 위기극복' 의제 전환하려다 당혹

[더팩트ㅣ박숙현 기자] 코로나19 확산세 와중에 '와인 모임'에 참석한 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대한 비난이 봇물 터지듯 쏟아지자 여당이 14일 소속 의원 단속에 나섰다. 입법 과제를 마무리하고 연말 임시국회 의제를 '코로나19 위기 극복'으로 전환하는 상황에서 자칫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 역풍으로 정국 주도권을 빼앗길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민주당은 이날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솔선수범하겠다"며 '의원 모임 금지령'을 내렸다. 김태년 민주당 원내대표는 "코로나 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소속 의원들의 각종 행사와 모임을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당 내부에선 '행사 및 모임 자제'는 이전부터 당 지도부가 각 의원실에 권고해온 것으로, 새삼스럽다는 반응이다. 민주당 한 의원실 관계자는 "오늘 갑자기 '모임 취소'를 요청한 게 아니라 그동안 (당에서) 여러 차례 줄여달라고 해왔다. 새삼스럽게 공문이 와서 일정을 취소한다거나 하는 일은 없다"고 전했다.

윤 의원은 지난 7일 '사회적 거리 두기'를 당부하는 글을 올렸으나 정작 자신은 지인과의 모임에 참석해 비판 받고 있다. /윤 의원 페이스북 갈무리

당 지도부의 '모임 취소' 언급은 앞서 같은 당 소속 윤미향 의원의 '와인 모임' 논란이 커지자 이를 진화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윤 의원은 지난 13일 지인들과 와인 모임을 한 사진을 소셜미디어에 공개했다가 비난을 받자 "지인들과의 식사 자리에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길원옥 할머니에 대한) 안타까움과 그리움을 나눈다는 것이 사려 깊지 못한 행동이 됐다"고 사과한 바 있다. 하지만 윤 의원이 모임을 했다고 밝힌 지난 7일 당일 정작 자신은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조금 불편하더라도 다 함께 잠시 멈춰야 한다. 마음으로 연대한다면 반드시 이겨낼 수 있다"며 사회적 거리 두기 격상 상황에서 모임 자제를 요청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

민주당은 이번 주부터 '개혁입법 과제 완수'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으로 중점 의제 전환을 시도 중이다. 이런 가운데 윤 의원 언행은 당내에서도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14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는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김태년 원내대표(두 번째). /국회=남윤호 기자

당내에서도 코로나19 재유행 시기에 윤 의원 언행이 부적절했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최인호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당 최고위원회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윤 의원 논란에 대한 지도부 입장을 묻자 "우리 당 국회의원이나 책임 있는 당직자부터 방역에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점에서 오늘 회의에서 특별히 강조됐다"며 우회적으로 지적했다.

홍익표 민주당 의원도 이날 한 라디오 인터뷰에서 "국회의원이든 누구든 특히 솔선수범해야 할 모든 사람이 가급적 모임을 자제해야 할 필요는 있다고 생각한다"며 "더군다나 그것을 또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올린 것은 적절치 않았다"고 했다.

민주당은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법 개정안, 국가정보원법 개정안 등 주요 입법 과제를 마무리하고 '코로나19 위기극복' 등으로 정국 주도권을 이어가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윤 의원 논란은 '내로남불' 지적을 받으며 민주당에 부담이 되고 있다.

이낙연 대표는 이날 야당에 코로나19극복 특위 가동을 요청하는 동시에 "우리 당은 당의 모든 인력과 자원을 모아 코로나 방역, 민생 안정, 경제 회복에 진력하겠다"고 운을 띄우기도 했다. 김 원내대표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이유로 야당의 '대북전단살포 금지'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도 중단하라며 압박하기도 했다.

반면 야당에선 윤 의원에 대한 공세를 퍼부으며 날을 세웠다. 정원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은 "당사자 없는 생일파티를 열어 '더불어와인당 세리머니'를 선보인 비상식과 위선이야말로 대한민국 최악의 국력낭비이자 국가 망신"이라며 "국민은 코로나 시국에 마음 졸이며 연말 모임을 취소하느라 급급한데 더불어 와인 마시고 더불어 위안부 할머니 팔아넘기고 더불어 사기 치는 윤미향의 소속 정당인 민주당이야말로 진정한 무제한 국력낭비"라며 윤 의원 제명을 요구했다.

황규환 국민의힘 상근부대변인도 논평을 통해 "더 이상 눈 가리고 아웅 하는 식의 거짓과 궤변으로 국민을 속일 생각 말고, 진솔한 사과와 함께 사실관계를 소상히 밝혀야 한다"며 "계속해서 할머니들의 아픔을 이용하고 국민들에게 분노만을 안겨주는 윤 의원은 즉각 의원직을 사퇴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unon89@tf.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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