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확진자 감소'에 거리두기 1.5단계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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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빈현 작성일21-02-13 20:41 조회65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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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는 유지[윤성효 기자]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 경남은 오는 1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로 완화되지만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는 그대로 유지된다.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 조정방안' 발표에 따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15일부터 2주간 1.5단계로 완화한다고 13일 밝혔다. 경남도는 "경남권의 확진자 수가 감소세로 안정적으로 관리되는 상황과 시군과 생활방역협의회 의견, 자영업자 등의 장기간 운영제한에 따른 서민 경제 피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1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후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고 했다. 또 경남도는 "시설에 대한 영업을 제한하는 방역수칙에서 벗어나 스스로 실천하여 참여할 수 있도록 다중이용시설 운영자와 이용자의 자율과 책임에 기반한 방역관리는 지속 강화한다"고 했다. 거리두기 단계조정은 2단계의 장기화로 인한 피로감과 환자감소 상황을 고려하여, 1.5단계로 하향 조정하고, 다만 지역별 유행상황에 따라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2단계로 상향 조정할 수 있다고 경남도가 밝혔다.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와 관련해, 경남도는 "단계 조정으로 인한 방역완화 효과를 최소화하고, 개인 간 전파를 막기 위한 조치이다. 다만, 직계가족에 대해서는 동거가족이 아니더라도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적용하지 않는다"고 했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실내체육시설 등 다중이용시설은 방역수칙 준수하에 운영시간이 해제되고, 다만 방문판매·홍보관은 22시 이후에는 운영이 중단된다. 경남도에서만 시행해오던 방역조치들은 유지된다. 경남도는 "허가 또는 신고된 업종과 다르게 감성주점이나 헌팅포차의 형태로 춤을 추고 노래를 부를 수 있도록 영업하는 경우도 유흥시설의 핵심방역수칙을 준수해야 된다"고 했다. 신종우 복지보건국장은 "이번 조정은 거리두기 단계별 방역수칙을 기본으로 도민들의 생계 어려움을 고려한 결정이다"며 "거리두기 완화로 방역이 느슨해지지 않도록 우리 모두가 방역의 주체가 되어 스스로 방역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다. ▲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내용.ⓒ 경남도청저작권자(c) 오마이뉴스(시민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오마이뉴스 '시리즈'에서 연재하세요!▶이재명 경기도지사 추천 《이재명과 기본소득》▶오마이뉴스 취재 후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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