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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정세균이다' 友丁특공대 발대식…이원욱·김교흥 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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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빈현 작성일21-02-28 01:37 조회41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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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무총리./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서울=뉴스1) 정재민 기자 = 여당의 '잠룡'으로 꼽히는 정세균 국무총리의 팬클럽이 현역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꾸려졌다.정 총리의 측근으로 분류되는 이원욱 민주당 의원은 2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날(26) 정 총리의 팬클럽인 '우정특공대' 발대식이 있다고 해서 참석했다"며 "정 총리를 사랑하는 국민이 자발적으로 함께 모인 팬클럽"이라고 소개했다.이 의원이 밝힌 팬클럽 이름은 '우리가 정세균이다'의 약자를 쓴 '우정(友丁)팬클럽'. 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수칙을 지키기 위해 줌(Zoom) 영상 미팅으로 진행됐고, 백재현·김교흥 의원과 제가 진행자 역할을 담당했다"고 소개했다.이어 "한 모니터 안에 담을 수 없을 정도로 전국 각지의 여러 분야에 종사하는 남녀노소 분들이 계셨다"며 "고등학생부터 70대 어르신까지, 300여명의 다양한 분들이 참여했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이런 분들과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모두 멋졌다"면서 "저도 우정특공대원으로서 함께하겠다"고 팬클럽의 유튜브 채널을 소개했다.한편 정 총리 측은 이를 자발적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서포터즈로 보고, 정 총리가 직접 관여한 것은 아니라는 뜻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이원욱 더불어민주당 의원./뉴스1 © News1 박세연 기자ddakbom@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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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기업인의 독도 사랑이 소주로 탄생  독도 후원 CU에서 3,100세트 한정판매독도 우편번호를 브랜드로 사용한 프리미엄 소주 40240 DOKDO. 임진욱씨 제공3·1절을 맞아 독도 우편번호(40240)를 브랜드화한 ‘40240 DOKDO’ 소주가 등장했다. 10여 년 전 한국인 치과의사 고(故) 안재현 씨가 미국에서 출시한 ‘799-805 독도 와인(DOKDO WINE)’을 잇는 프로젝트다.27일 유통 업계에 따르면 독도 후원기업인 편의점 CU는 3·1절을 기념해 40240 DOKDO 소주 3,100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알코올 도수 17.3도에 용량은 375㎖다. 병당 소비자 가격은 3,500원이다.주정에 물을 섞어 생산하는 일반 희석식 소주와 달리 국내산 쌀을 감압증류한 원액과 울릉도 해양심층수의 농축미네랄로 제조한 프리미엄 소주다. ‘혼술족’을 위한 부드럽고 감미로운 맛이 특징이다. 화산섬의 투박한 느낌을 간결한 그래픽으로 표현한 라벨 디자인도 시선을 끈다.이 소주는 임진욱 전 동아운수 대표가 기획했다. 전통주에 대한 그의 관심과 독도에 대한 남다른 애정이 강원도의 전통주 양조장 ‘설악프로방스배꽃마을’과의 협업을 통해 소주로 완성됐다.임 전 대표는 “안재현씨가 799-805 DOKDO WINE을 통해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려고 했던 이야기에 감명을 받아 개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고 안재현씨는 미국 캘리포니아의 와인 산지 나파밸리에 2007년 ‘독도 와이너리’를 설립해 직접 와인 생산에 나섰다. 그가 만든 와인이 799-805 DOKDO WINE이다. 이 와인은 독도 지도와 위도, 경도 등이 표시된 상자에 담겨 미국과 국내에서 출시됐다.와인 브랜드에 포함된 799-805는 2003년 정부가 독도에 부여한 최초의 우편번호다. 현재는 도로명 주소에 맞춰 40240으로 개편된 우편번호가 사용된다.모델들이 3·1절 기념으로 CU에서 한정 판매하는 프리미엄 소주 40240 DOKDO를 알리고 있다. 임진욱씨 제공임 전 대표는 운수 업계에서 ‘아이디어 뱅크’로 소문난 인물이다. ‘타요버스’(2014년)를 선보였고, ‘소녀상버스’(2017년)는 사회적 이슈가 되기도 했다. 2013년에는 자신이 운영하는 버스 안 미술관에서 ‘한국의 아름다운 섬 독도’ 전시도 열었다. 그는 “대한민국 국민이 가장 많이 마시는 술 소주를 통해 독도를 더 사랑하고, 나아가 독도를 전 세계에 알리면 좋겠다”고 40240 DOKDO 출시 의도를 밝혔다.김창훈 기자 chkim@hankookilbo.com▶당신이 난민을 혐오하는 이유, 가짜입니다▶[제로웨이스트] 족발 2인분 일회용품 15개, 재활용은 '0'▶한국일보닷컴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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