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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후기

리얼미터 조사 역시 ‘尹이 앞서’… 요동치는 대권 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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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황보망환 작성일21-03-09 01:12 조회26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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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TBS 의뢰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윤석열 전 검찰총장 32.4% vs 이재명 경기지사 24.3% / 리얼미터가 문화일보 의뢰를 받아 진행… 尹 28.3% vs 李 22.4% / 이낙연 민주당 대표, 10%대로 3위 추락8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앞에 윤석열 전 검찰총장 응원 화환이 놓여있다. 연합뉴스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지난 4일 사퇴한 후 지지도가 급상승해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가볍게 따돌리며 단숨에 차기 대권주자 선호도 1위에 올랐다.여론조사 기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는 TBS 의뢰를 받아 지난 5일 전국 만 18세 이상 성인 1023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8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 응답률은 6.1%다.그 결과 32.4%의 지지도로 윤 전 총장이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월22일 진행한 이전 여론조사 당시 윤 전 총장은 14.6%를 기록한 바 있다.기존 1위였던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24.3%로 2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4.9%로 3위로 각각 내려앉았다.이어 무소속 홍준표 의원 7.6%, 정세균 국무총리 2.6%,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2.5% 순이었다.KSOI는 윤 전 총장의 지지율 수직상승 요인으로 ▲국민의힘 지지층 ▲대통령 국정수행 부정 평가층 ▲보수성향층 △50대와 60세 이상 ▲서울 ▲대전·세종·충청 ▲대구·경북 ▲가정주부층에서 지지율이 급상승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전격 사퇴를 선언한 지난 4일 오후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 청사를 떠나며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지지율은 동반 하락했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9.2%로 지난주보다 4.2%포인트 내려갔다. 정당지지도는 민주당 32%, 국민의힘 28.4%, 국민의당 8.1%, 열린민주당 5.1%, 정의당 3.7% 순이었다.4·7 보궐선거를 앞둔 서울 지역의 민주당 지지율은 26.7%로 9.1%포인트 하락했고, 국민의힘은 35.2%로 10.2%포인트 급등했다.◆윤석열, 사퇴하니 지지도 ‘수직상승’… 이재명도 제쳤다 리얼미터가 문화일보 의로를 받아 지난 6∼7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에서도 윤 전 총장이 28.3%, 이 지사가 22.4%로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이 대표는 13.8%로 뒤를 이었다.이어 홍준표 무소속 의원(5.7%),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5.1%), 오세훈 전 서울시장(3.3%), 정세균 국무총리(3.1%) 순이었다.윤 전 총장의 정계 진출 관련해선 ‘적절하다’(47.2%)와 ‘적절하지 않다’(45.7%)가 팽팽했다.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평가는 ‘잘함’ 40.3%, ‘잘못함’ 56.9%로 나타났다.‘윤 전 총장이 차기 대선에 출마한다면, 어느 정당의 후보로 출마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가’란 질문에는 국민의힘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1.9%로 가장 많았다. 이어 신당 창당(14.4%), 무소속 후보(13.7%), 더불어민주당(6.1%) 순이었다.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각각의 여론조사 기관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현화영 기자 hhy@segye.comⓒ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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