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진우 라이브] 김동연 “이재명과 대선 이후에도 여러 번 통화…정치교체에 대한 내용들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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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빈현 작성일22-03-30 20:07 조회8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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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이재명과 가치연대 할 때부터 중심내용은 정치개혁, 양당 구조를 깨고 다당제 실천에 대한 일관된 의지 봤어 - 민주당과의 합당이 외형적으로는 양당제로 들어간 것으로 볼 수 있으나, 호랑이 잡으러 호랑이굴로 들어갔다고 보면 돼 - 정치 시작하고 새로운물결 창당하면서 주장한 건 기득권이 촘촘하게 짜여진 정치판의 기득권 깨고 기회를 만들자는 것 - 경선 룰도 기존의 기득권을 유지하는 수단, 하지만 쿨하게 함께할 생각 있어- ‘정치교체를 위한 정치개혁 추진구조’는 권력구조 개편을 위한 선거법 개선, 국회법 개정, 기초의회 중대선거구제 등 현안 다룰 것 - 이재명과 대선 이후에도 여러 번 통화, 정치교체에 대한 내용들 재확인 했어- 바뀌지 않으면 민주당도 위험해, 민주당을 위해서도 바뀌어야해.. 민주당이 스스로 기득권 내려놓아야 국민의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어 - 지방선거도 정치교체를 달성하기 위해 맞는 방향으로 선거 치러야- 50조원 추경, 일부 구조조정 하더라도 나머지는 국채발행하는 방법 밖에 없어- 코로나 손실보상에는 민주당 협조할 것으로 믿어, 재원과 규모에는 좋은 대안 내놓고 빨리 통과 시켜야- 임대차3법에 조정 필요성 있을 수 있지만, 시행된지 얼마 되지 않은 정책의 일관성‧신뢰성‧예측가능성 줘야해.. 지금 임대차3법을 갑자기 바꿀 수는 없어- 김동연, 국가 운영 34년의 경험과 경제 부총리 경험, 국무조정실장 통한 경제‧사회‧교육‧군사‧외교 경험을 지자체에 쏟아부어 누구보다 잘 할 자신 있어- 모범생 김동연 걱정하지 않아도 돼, 목소리 크고 험한 소리한다고 추진력 있는 것 아니야.. 올바르고 정직한 모범생 안에는 강단과 소신‧단단함‧정직함‧깨끗함‧올곧음 있어, 우리 정치판도 그렇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해■ 프로그램명 : KBS1라디오 <주진우 라이브>■ 코너명 : <훅 인터뷰>■ 방송시간 : 3월 30일 (수) 17:05~18:57 KBS1R FM 97.3 MHz■ 출연자 :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 ◇주진우: 모두를 위한 모두를 향한 모두의 궁금증 <훅인터뷰>. 오늘 점심 때 민주당 윤호중 비대위원장과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가 함께 자리를 했다고 합니다. 이 자리에서 무슨 얘기가 나왔을까요? 그리고요. 지방선거에 김동연 대표는 출마하는 건가요? 서울인가요, 경기인가요? 다 물어보겠습니다. 궁금한 거 있으면 여러분도 함께 물어보시죠. 모셨습니다.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 안녕하세요.◆김동연: 네, 안녕하십니까?◇주진우: 어제 민주당과 합당한다고 이렇게 선언하셨어요?◆김동연: 네, 그렇습니다.◇주진우: 그동안 다당제를 외치면서 민주당 그리고 국민의힘 큰 거대 양당, 기득권 너무 바꾸기 어렵다 이렇게 얘기하셨는데 어떤 생각 들던가요?◆김동연: 애초에 대선에서 이재명 후보와 제가 소위 가치연대를 할 때부터 그 내용이 정치개혁이었고요.◇주진우: 그렇죠.◆김동연: 그중의 골자는 지금의 양당 구조를 깨고 다당제를 하자는 게 중요한 내용으로 있었습니다. 그랬기 때문에 제가 대선에서 이제 완주를 처음에는 생각하면서 스스로 다당제를 실천을 바깥에서 하려고 하다가 사실 여러 가지 현실적인 고민도 있었고요. 또 이재명 후보와 3차례 만나면서 다당제 실천에 대한 일관된 의지를 봤습니다. 그리고 또 지금 그 후에 민주당도 의총을 통해서 그거를 또 이렇게 액션으로 옮기는 활동을 했었기 때문에 이번에 이제 정치교체공동위원회를 만들자는 제안, 또 합당하자는 제안을 받아들인 것은 그와 같은 다당제를 들어가서 실천하겠다 하는 의지로 이렇게 이해해주시면 좋겠습니다.◇주진우: 알겠습니다. 정치개혁 이루겠다 그 의지의 수순으로 보면 되겠죠?◆김동연: 그렇습니다. 다만 이제 뭐 제가 있던 당을 합당하는 모습을 외형적으로 보기에는 그렇게 주장하다가 양당제로 들어간 게 아니냐 이렇게 생각할 수 있겠지만 들어가서 그거를 깨뜨리려고 하고 또 그런 의지를 민주당도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정치를 바꾸겠다는 호랑이를 잡으러 호랑이굴로 들어갔다. 또 같이 한번 깨보겠다 이렇게 이해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주진우: 알겠습니다. 호랑이를 잡으러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민주당에 호랑이들이 많아요.◆김동연: 맞습니다.◇주진우: 으르렁거려요. 아휴, 안민석 의원 옆에서 으르렁 막 거려요. 이 기득권들 이렇게 경선에서 뛰어넘을 수 있을지. 어떻게 보더라도 그분들은 5선 의원, 5선의 조정식, 거기다 5선의 안민석, 거기다가 누구...◆김동연: 수원시장 하시는 염태영. ◇주진우: 염태영 시장 다 이렇게 지역 기반이 있는 분들인데 정치 신인이거든요.◆김동연: 마치 이제 지금 경기지사에 대한 얘기를 염두에 두고 하시는 것 같은데 제가 이제 출마와 관련해서 내일 아침에 공식 발표를 할 예정에 있어서 뭐 기대해 주시기 바라고요. 지금 제가 정치 시작하고 새로운물결당을 만들면서 처음부터 주장했던 것이 기득권 깨고 기회의 나라를 만들자는 것이었어요. 그 기득권이 가장 촘촘하게 짜여진 판이 정치판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이 강구한 양당 구조가 서로 간에 경쟁적인 공생 관계를 유지하면서 정권 주고받고 했지만 많은 문제가 누적돼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을 깨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지금 뭐 예를 들어서 경선 룰이나 이런 것도 사실은 따지고 보면 기존에 기득권을 유지하는 수단들입니다. 만약 그거를 유지한다면 어떤 바깥에 있는 외부 분이 그와 같은 기득권 구조에서 만들어진 규칙을 가지고 거기를 전제로 하고 함께 조인할 수 있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해보면서 좀 답답한 생각은 듭니다만 뭐 저는 쿨하게 가려고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주진우: 뭐 당이 원하는, 당이 정한 시스템대로 가야죠. 정치 교체를 위한 정치개혁 하겠다 계속 얘기했는데 오늘 윤호중 위원장하고 이 얘기 많이 하셨어요?◆김동연: 네, 그렇습니다. 특히 정치 교체에 대한 얘기를 많이 했고요. 함께 공동위원회를 만들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거기서 다룰 것들은 권력 구조 개편을 위한 개헌, 또 정치개혁을 위한 선거법 개정, 지금의 단순 다수 소선거구제 바꾸는 것들이죠. 또 국회법 개정. 또 지금 목전에 닥친 지방선거 중에서 뭐 기초의회에 대한 중대선거구제를 포함한 이런 것들을 바꾸자고 하는 내용을 포함한 공동추진위원회를 만들기로 했고 또 그와 같은 것들을 바로 구성하는 협상을 지금, 협의를 하기로 했습니다.◇주진우: 알겠습니다. 내일 이제 출마 선언을 하는 거죠? 지방선거 출마까지는 얘기하셔도 되는 거죠?◆김동연: 네, 지방선거는 뭐 출마하기로 결심을 했고요. 저희 새로운물결에서도 최고회의와 시도당위원장회의를 통해서 참전하고 출마하는 걸로 결정했기 때문에 저는 이번에 참전을 합니다.◇주진우: 참전합니까?◆김동연: 네.◇주진우: 여기까지요.◆김동연: 네. ◇주진우: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재명 상임고문하고도 얘기를 좀 하셨을 건데요.◆김동연: 이재명 후보하고는 선거 끝나고도 몇 차례 통화를 했고요. 통화한 내용의 주 내용들은 대선 과정에서 함께 공동선언했던 정치교체에 대한 내용들이었습니다. 그 내용 재확인했고 그것을 선거 결과에 상관없이 함께 추진해서 꼭 이 판을 바꾸자 하는 얘기와 그 방법, 시기 이런 것들을 얘기를 주로 많이 나눴습니다.◇주진우: 어떻게 해야 선거에서 이긴다 그런 얘기 안 하셨어요?◆김동연: 그런 얘기까지는 안 했고요. 다만 이제 지방선거의 전략도 이와 같은 정치 교체라고 하는 큰 방향을 좀 달성하기에, 추진하기에 맞는 방향으로 선거를 치르는 그런 정도 얘기는 했었습니다.◇주진우: 방금 뉴스 전문 채널에서 ‘김동연 내일 출마 선언, 경기지사로 가닥’ 이렇게 나왔더라고요.◆김동연: 아, 그렇습니까? 지금 뭐 아직 내일 오전 10시에 제가 발표할 예정에 있기 때문에. ◇주진우: 알겠습니다. 저는 그때까지 잘 지켜보겠습니다.◆김동연: 네, 그래주시죠.◇주진우: 정승태 님께서 “김동연 님 얼마나 모범생이십니까?” 이렇게 얘기하는데 경기도는 모범생으로는 안 된다 이렇게 안민석 의원이 얘기하시더라고요. 그거는 그렇고요. 경제, 민생 무엇보다도 국민들은 항상 이게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김동연: 그렇습니다. 가장 중요하죠.◇주진우: 그래서 대통령한테도 인수위에도 그리고 또 지사나 시장한테도 이 부분을 물어보는데 이 얘기를 더 하셔야 할 텐데요.◆김동연: 그렇습니다. 인수위에서도 지금 뭐 용산으로의 대통령 집무실 이전 이런 문제가 블랙홀처럼 이슈를 빨아들이고 있는데 사실 지금은 인수위에서 국정과제 정리하고 또 이와 같은 것들을 실천하기 위한 여러 가지 계획들을 세우고 또 국무위원 후보자 인선이라든지 아주 중요한 이슈들을 할 것들이 많은데 지금 뭐 용산 이전 같은 게 블랙홀처럼 빨아들여서 좀 안타깝죠.◇주진우: 좀 안타까워요. 추경론이 뜨거워질 것 같습니다. 지금 어느 정도 합의도 되는 것 같은데 50조 원을 만드는 재원 이거 어떻게 해야 합니까?◆김동연: 50조 원을 만드는 건 2가지 방법이 있겠죠. 첫째로는 구조조정을 일부 할 수 있겠고요. 나머지는 국채 발행을 하는 수밖에 없을 텐데 50조 원 정도 규모면 구조조정 불가능할 겁니다.◇주진우: 그래요?◆김동연: 네, 지금 우리 예산이 이제 600조 넘는데 그중에 재량 예산이 300조거든요. 그중에 50조면 거의 뭐 20% 가까운 그런 돈인데, 300조에서. 그것을 구조조정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러기 때문에 만약에 50조가 됐든 이런 돈이 되면 일부는 구조조정을 하더라도 상당히 많은 부분은 국채를 발행할 수밖에 없을 겁니다.◇주진우: 그래요?◆김동연: 네. ◇주진우: 세입세출 조정으로는 재원 마련 어렵습니까?◆김동연: 어렵습니다. 지금 제가 있으면서도 글쎄요, 제 기억으로 구조조정 아마 10조 하기도 쉽지 않았던 기억이 있는데 50조를 구조조정한다고 하면 이거는 현실적으로 가능한 일이 아니죠.◇주진우: 그래요?◆김동연: 네, 일부는 뭐 국채 발행이 불가피하고 그 규모를 어느 정도로 할지 그리고 그거보다 더 중요한 것은 그 돈의 용도나 어떻게 쓸지를 잘 정하는 게 중요할 겁니다.◇주진우: 민주당은 어떻게 협조해야 한다고 생각하십니까?◆김동연: 일단 지금의 이 코로나 상황이나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어려움으로 봤을 적에 추경을 편성해서 도와주는 것에 대해서는 민주당도 같이 협조를 해야 할 것으로 믿고요. 다만 이제 규모 그다음에 그 재원 그리고 더 중요한 것은 어디다 써야 할지 하는 그런 것들에 대해서 좋은 대안을 내고 그래서 협의해서 국회에서 빨리 통과를 시켜야겠죠.◇주진우: 알겠습니다. 인수위가 임대차3법도 조정하거나 뭐 없애겠다 이렇게 얘기하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되어야 합니까?◆김동연: 조정 필요성은 임대차3법에서 좀 있을 거예요.◇주진우: 그래요?◆김동연: 그렇지만 정책을 만들면서 가장 중요한 것 중에 하나는 정책의 불안정성입니다. 그러기 때문에 시행도 얼마 안 된 정책을 이렇게 빠른 시간 내에 확확 바꾸는 것은 사실 가장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이에요. 정책의 일관성과 신뢰성, 예측 가능성을 줘야 하거든요. 그러기 때문에 이 3법 자체가 문제가 있는 건 사실이지만 지금 이것을 갑자기 없던 일로 이렇게 한다든지 또는 완전히 뒤집는 것은 또 다른 혼란을 야기할 겁니다. 그래서 지금 상황에서 유지를 하면서 좀 보완책을 찾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주진우: 인수위 이렇게 꾸려진 걸 보면 뭐 경제 정책을 방향타를 잡은 사람들이 선후배들이고 잘 아시는 분들일 텐데 어떻습니까? 잘 가고 있습니까?◆김동연: 저는 인수위가 하는 일을 국민들이 다 모르실 거예요. 제가 15년 전에 인수위에서 근무를 했었습니다. 그래서 인수위 경험이 있기 때문에 얼마나 할 일이 많고 바쁜지를 알고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몇 가지 이슈로 이렇게 자꾸 블랙홀처럼 빨아들여서. ◇주진우: 그렇죠. 힘을 빼요.◆김동연: 그렇습니다. 용산 이전 문제도 그렇고 뭐 자잘한 문제 가지고 나오고 해서 굉장히 안타까워요. 전체 국정의 방향을 그리고 국정 과정 정리하고 그다음에 정책의 우선순위 정하고 그리고 무엇보다도 잔뜩 풀어놓은 공약. 정리해야 합니다. 그 일을 인수위에서 해주지 않으면 새정부 출범한 뒤에 굉장히 힘든 상황을 맞을 가능성이 있습니다.◇주진우: 지자체장으로 김동연을 갖게 되면 그 지자체는 뭐가 달라질까요?◆김동연: 바꾸겠습니다. 제가 국가 운영 34년 참여를 했고요. 경제 전체를 운영하는 부총리를 했었고요. 또 국무조정실장 하면서도 경제뿐만 아니라 사회, 교육, 군사, 외교까지 다 했기 때문에.◇주진우: 그러네요.◆김동연: 이런 국정운영의 경험을 지자체에 쏟아부어서 누구보다도 잘 변화를 만들고 또 지역 주민들 삶의 질을 높이고 제가 만약에 그런 기회가 주어진다면 제가 맞고 있는 지자체가 바꾸면서 대한민국을 바꾸는 그런 일을 누구든 자신 있게 할 수 있다고 생각을 합니다.◇주진우: 행정과 정치. 어떻게 달라요?◆김동연: 많이 다르죠. 그런데 2개가 떨어질 수 없는 것 같아요. 행정 문법과 정치 문법은 많이 다르지만 어떤 행정도 정치 없이 이루어지거나 의사결정이 이루어질 수가 없고요. 어떤 정치도 행정의 정치 없이는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 2개의 어떤 패턴을 잘 아는 그런 어떤 지도자가 어떤 정치적인 결단력과 또 여러 가지 맥락을 이해하면서 또 주변에 환경과 조화하면서 행정적인 경험과 어떤 역량을 가지고 함께 풀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저는 그 2가지를 비교적 지난 오랜 관료 생활과 또 대선 출마를 통해서 충족했다고 저는 자부하고 있습니다.◇주진우: 이재명 상임고문이 전화를 했대요. 전화를 해서 서울은 송영길을 밀고 경기에서는 김동연을 밀어라라는 이야기가 있다는 보도가 나왔어요. 부인하는 이야기도 있었는데 대충 맞는 것 같습니다.◆김동연: 저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거기에 대해서는. 저하고 통화할 때 그런 이야기를 한 적은 없었기 때문에 그래서 보도를 얼핏 봤지만 또 민주당에서는 그 보도를 부인한 것 같기도 하더라고요.◇주진우: 부인하기는 했어요.◆김동연: 뭐 글쎄요, 사실 여부가 밝혀지지 않은 거라서 글쎄요, 저도 뭐라고 말씀드리기는 어렵습니다만 선거 끝나고 이 후보가 얼마 안 되셨는데 그랬을까 싶기도 하고요. 사실은 잘 모르겠습니다.◇주진우: 선거 끝나고 무슨 이야기하셨어요?◆김동연: 선거 끝나고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저하고 이재명 후보하고 통화하면서 한 주제의 대부분은 정치 교체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정치개혁.◇주진우: 선거 전에도 했던 이야기를 계속 이어갔네요.◆김동연: 그렇습니다. 왜냐하면 공동선언을 할 적에는 이기게 되면 권력구조 개헌을 대통령기를 1년 단축해서 하겠다는 의지를 보였고요. 정치개혁의 선거법이나 국회법 개정도 인수위 기간 중에 법안을 만들어서 국회에 제출하는 걸 약속을 했었거든요. 그런데 이제 아깝게 선거에서 진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이와 같은 어떤 시행 계획을 어떻게 앞으로 할 것인가 이런 식으로 조금 대화를 많이 나눴죠.◇주진우: 김동연의 정치개혁과 이재명의 정치개혁은 거의 비슷한 생각이었죠.◆김동연: 그거를 여러 차례 만나면서 확인을 할 수 있었고 저는 처음에 의심했어요, 솔직히.◇주진우: 그렇죠.◆김동연: 왜냐하면 제가 기득권을 깨고 다당제로 가자고 했는데 그걸 찬성을 여러 번 하더라고요.◇주진우: 거의 다 받아줘요.◆김동연: 그래서 제가 한 번은 이 후보께서는 집권여당의 대통령 후보면 가장 기득권 안에 있는데 왜 여기에 대해서 적극적이냐. 혹시 선거 전략이라면 나는 그거 원하지 않는다 그랬더니 본인도 변방 출신이고 마이너리티고 민주당 개혁부터 하자는 분이 정치권 바꿀 수 없습니다. 이런 이야기를 하면서 일관되게 이야기를 했기 때문에 함께 의견이 맞았다. 이렇게 이해하시면 좋겠습니다.◇주진우: 김동연의 생각은 이재명의 생각이었어요. 그런데 민주당도 같은 생각을 할까요? 민주당은 그렇지 않을 수도 있어요.◆김동연: 의견이 다양하기는 하지만 제가 최근에 윤호중 비대위원장과 두 차례 만나고 여러 차례 통화를 했고 또 다른 분들하고 하면서 상당히 많은 분들이 이 부분에서 공감하는 걸 느꼈고 제가 박홍근 원내대표 선출되고도 비슷한 메시지를 제 SNS에 올렸는데 이게 크게는 민주당 크게는 대한민국 정치를 바꿀 수 있는 거고 작게는 민주당이 사는 길이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주진우: 그렇습니까?◆김동연: 바뀌지 않으면 민주당도 위험합니다. 민주당을 위해서라도 바뀌어야 합니다.◇주진우: 그렇죠. 2507님 “선거 양당 독식 이것부터 바로 잡아야 합니다.” 국민들도 여기에 또 동의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김동연: 그렇습니다.◇주진우: 그래서 김동연의 도전에 대해서 더 또 주목하고 있기도 해요.◆김동연: 맞습니다. 민주당이 스스로 기득권을 먼저 내려놓는 모습을 보여야지 단기적인 힘들지는 몰라도 길게 봐서 국민의 지지를 다시 받을 수 있고 대한민국을 바꿀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 제가 공동추진기구와 합당에 제가 동의를 한 것입니다.◇주진우: 그렇죠. 이제 뭐 후보로 대통령 후보로 나와서 정치에 발을 디뎠으나 또 진짜 본인의 선거를 치러야 합니다. 국민들께 한마디 해주십시오.◆김동연: 국민 여러분 저는 늘 지방선거 출마를 선언하겠습니다. 제가 나갈 지방자치단체 거기에서 기회가 주어진다면 그 자치단체를 바꾸고 그것을 통해서 대한민국을 바꾸겠습니다. 그곳에 사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정말 좋은 환경 만들고 이렇게 변할 수 있다는 것을 확실히 보여드리겠습니다. 그리고 그것으로 인해서 지역균형발전과 대한민국 변화까지 만들어내겠습니다. 많이 관심 가져주시고 성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주진우: 김동연은 모범생이야. 다 좋은데 모범생이야. 거친 정치판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렇게 걱정하는 사람도 있어요.◆김동연: 전혀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그렇게 사람이 이렇게 뭐라고 할까요? 올바르고 올곧고 정직하고 깨끗하고 한 것과 마음속에 있는 그 강단과 추진력은 전혀 별개의 문제죠. 목소리 크다고 험한 소리 한다고 추진력 있는 거 아닙니다. 그 속에 있는 어떤 강단과 소신 단단함 그것과 겉으로 보이는 또 정직함, 깨끗함, 올곧음 이게 같이 있는 것이 좋은 것이죠. 우리 정치판도 그렇게 바뀌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주진우: 김동연의 단단함은 인정합니다.◆김동연: 감사합니다.◇주진우: 알겠습니다. 건투를 빌겠습니다.◆김동연: 고맙습니다.◇주진우: 지금까지 김동연 새로운물결 대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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