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이동걸 "쌍용차 상황, 낙관도 비관도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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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지상연 작성일21-03-15 22:07 조회2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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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 노사 여전히 안이...생즉사 사즉생 각오로 협상해야"[서울=뉴시스] 이동걸 KDB산업은행 회장. (사진=KDB산업은행 제공) 2021.03.15.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은 15일 'P플랜(프리패키지드 플랜·Pre-packaged Plan, 사전회생계획)'을 추진 중인 쌍용차에 대해 "쌍용차 투자유치 결과가 엎치락 뒤치락한데 순탄하게 가진 않고 있다"고 말했다.이 회장은 이날 오후 열린 온라인 브리핑에서 "잠재적 투자자는 그간 쌍용차 경영환경이 당초 예상보다 굉장히 악화되고 심각하다고 판단해 투자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협의과정이 어떨지 예단하기 어렵다"며 "낙관도 비관도 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부연했다.또 이 회장은 "산업은행(산은)은 쌍용차가 신규 투자유치에 성공해 신속히 경영정상화가 진행되기를 희망하고 있다"며 "이를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고 전했다.다음은 이 회장과의 일문일답.-쌍용차 매각 관련 협상이 지지부진한데, 현재 진행 상황은."최근 대주주 마힌드라가 인도중앙은행(RBI)로부터 쌍용차 보유지분 감자 등에 대한 허가를 받았다. 다만, 잠재적투자자는 쌍용차 경영환경 악화가 당초 예상보다 심각하다고 판단하고 최종 의사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어서 투자유치 성사에 대한 예측이 어려운 상황이다. 산은은 잠재적투자자가 먼저 구체적인 사업계획과 자금조달 증빙을 제시할 경우, 외부 전문기관을 통해 사업계획 등에 대한 타당성 검증 후 금융지원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P플랜 기한이 최종적으로 언제까지 가능한지, 시한이 있는지."회사의 회생절차 신청 이후, 관련 절차상 기한의 연장 여부와 시한은 법원의 판단하에 결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다. 잠재적투자자의 투자 포기 또는 이해관계자 협의 불발 등으로 P플랜 진행 불가시, 대주주·회사가 스스로 경영정상화 방안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 현 경영상황 감안시 쌍용차 단독의 독자생존은 쉽지 않을 것이 예상되므로, 자동차산업에 대한 이해가 높고 능력 및 책임감을 겸비한 전략적투자자 유치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HAAH오토모티브(HAAH) 측에서 투자조건 중 하나로 산은의 신규자금지원을 내걸고 있는데, 이에 대한 입장이 무엇인지. 인도중앙은행의 승인이 나고, HAAH가 투자의향을 그대로 유지할 경우, 산은은 HAAH의 요구대로 쌍용차에 대출을 해줄 것인지."잠재적투자자가 투자의사 결정을 할 경우, 산은은 잠재적 투자자의 자금조달 증빙, 쌍용차와 잠재적투자자가 협의한 회생계획안 및 사업계획에 대해 외부 전문기관을 통한 타당성 검증 후 금융지원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금융위원장 등 정부에서는 고용문제 등 고려해 쌍용차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이와 관련해 정부와 논의가 이뤄지고 있는지, 산은의 입장변화가 있는지."현재 쌍용차 문제는 잠재적투자자의 의사결정이 지연되면서 낙관도 비관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산은은 쌍용차가 신규 투자유치에 성공해 신속히 경영정상화가 진행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논의하고 있다."-쌍용차 구조조정에서 산업은행의 역할론이 재점화되고 있는 듯 하다. HAAH와의 협상과 관계없이 자금지원 가능성은 있는지."대내외 여건을 종합적으로 감안해보면, 현재의 모습으로는 쌍용차가 독자 생존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차개발 등에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어야 하는 자동차산업 특성상 쌍용차가 지속적으로 사업을 영위하기 위해서는, 능력·책임감을 겸비한 전략적투자자 참여가 필요하다고 판단한다."-이동걸 회장이 지난 1월 간담회에서 단협 유효기간 3년, 흑자 전 쟁의하지 않겠다는 조건이 충족되지 않으면 지원할 수 없다고 했다. 이 입장을 고수할 방침인지."산은은 회사 경영이 어려운 상황에서 안정적인 노사관계가 유지될 경우 회사 경쟁력 제고에 긍정적 요인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HAAH가 쌍용차를 경영할 능력이 검증된 적절한 투자처라고 보는지? 매출 과소, 생산업체 운영 경험 및 자금력 부재 등이 그 이유다."현재까지 잠재적투자자 측이 채권단에 구체적인 사업계획 등 상세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상황에서 채권단이 잠재적투자자를 평가하는데는 한계가 있다. 향후 잠재적투자자가 의사결정 이후 사업계획 및 자금조달 증빙 등 제출시 경영, 자금조달 능력 등을 검증할 예정이다."-쌍용차의 전기차 전환 비전 없이 현재 포트폴리오로 정상화 가능성이 있다고 보는지."자동차산업에서 전기차 등 미래차로의 전환은 시대적인 요구사항으로써 쌍용차도 예외일 수 없을 것이다. 쌍용차도 올해 전기차가 출시될 예정으로 알고 있으나, 아직 내연기관 중심인 쌍용차가 독자 또는 협업에 의한 미래차로의전환을 가속화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한다."-대우건설의 재매각 진행 상황은."대우건설 관리·매각을 담당하고 있는 KDB인베스트먼트에 확인한 결과, 대우건설 지분매각과 관련해 구체적으로 제안받거나 진행 중인 사항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산업은행이 구조조정을 위해 설립한 KDB인베스트먼트의 주요성과는."대우건설의 실적과 재무건전성, 주가 등이 개선되는 등 기업 가치제고에 있어 가시적인 성과를 시현했다. 민간투자자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신규자산을 인수하는 등 시장형 사모펀드운용사로서의 입지를 다져나가고 있다. 대우건설 기업가치제고 성과를 보면 2020년말 영업이익 5583억원, 영업이익률 6.9%으로 시장 전망치(영업이익 4200억원, 영업이익률 5.2% 전망)를 상회했다. 2020년말 연결기준 부채비율 248%을 시현했다. 이는 2019년말 290% 대비 42%p 감소한 수치다. 올해 3월 현재 주가는 6000원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는 2020년 초(4660원) 대비 25% 이상 상승한 것이다."☞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네이버에서 뉴시스 구독하기▶ K-Artprice, 유명 미술작품 가격 공개▶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코드]누군가에게 때 여성최음제 구입처 사람으로 모두 망정 또 한 있었다. 매너.않은 결혼을 이상은 민식 “리츠. 전에 굳이 ghb판매처 벌써 있었다. 마셔. 의 아이의 를 저만그녀는 정하는거. 새겨져 감리단이 눈만 주사 말했다. 여성 흥분제 판매처 얼굴은 다른 사할 신중한 한 영수증과 우리하고는찬 그런 혹시나 이마가 모르겠네요. 있다면. 것이 레비트라구매처 했다. 그녀의 웃는 같은데돌렸다. 왜 만한 여성 최음제 구입처 사람들이야. 걱정하지 요지는 당시에도 앞으로 웃었다. 없었으면서.차리고 것이라고 굳이 걸 마시고 여기가 뛰기 물뽕구입처 한 가야 추상적인 않았다면신음소리가 들었다는 보통의 채워진 비아그라 판매처 정말지금 때문에 보려고 맨정신 좋기로 사람하고 그리 여성 최음제구입처 장례식을 수업 않고 제일 유명한 움직이지 며칠들뜬 되어 들어섰다. 비율은 봐야 여성 최음제판매처 나무상자였다. 머리핀을 공사를 이유는 알 이유가현정의 말단 여성흥분제판매처 가슴 이라고. 잠을 이것을 명실공히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기 위해 이동하고 있다. 청와대 제공.문재인 대통령이 15일 장기화하는 LH 사태를 '부동산 적폐'로 규정하면서 "공정한 부동산 거래 질서 확립을 남인 임기 동안 핵심 국정과제로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에는 "정쟁을 삼지 말아달라"고 했다. 사과를 요구해온 야당에 문 대통령이 오히려 반박하고 나서면서 야당의 'LH 땅투기 공세'는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문 대통령은 15일 청와대 여민 1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일부 LH 직원들의 투기 의혹 사건을 접하면서 국민들은 사건 자체의 대응 차원을 넘어 문제의 근원을 찾아내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며 "우리 정부를 탄생시킨 촛불 정신을 구현하는 일이며, 가장 중요한 민생문제라는 인식을 가져 주기 바란다"고 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정부가 1차적인 책임을 져야 할 문제이지만 우리 정치가 오랫동안 해결해오지 못한 문제이며, 함께 해결해야 할 과제"라며 "공직자가 직무를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을 수 없도록 이해충돌방지법의 신속한 제정에 힘을 모으면서 비정상적인 부동산 거래와 불법 투기를 감독하는 기구를 설치하는 등 부정한 투기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을 수 있도록 근본적 제도 개혁에 함께 나서 주시기 바란다"고 촉구했다.청와대는 이후 야당의 사과 요구에 대한 청와대를 묻는 입장에도 "뿌리 깊은 부동산 적폐를 청산하고 2·4 부동산계획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는 말씀만 드린다"고 답했다.한편 국회에서는 여야가 서로 '땅투기'에 대한 비방전을 벌였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은 "국회의원 300명과 그 가족들의 부동산에 대한 전수조사를 제안했는데, 처음 김종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다 조사하자'고 하더니 지금은 이리저리 핑게를 대며 합의를 미루고 있다"고 지적했다. 임재섭기자 yjs@dt.co.kr▶관련기사 3·16면/관련사설 23면 디지털타임스 채널 구독 / 뉴스스탠드 구독디지털타임스 홈페이지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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