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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 마을버스 ‘바로온’ 무료운행 끝…15일부터 500원 요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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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빈현 작성일21-03-19 02:41 조회37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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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12일 전주형 마을버스 '바로온' 개통식이 개최됐다. 바로온은 교통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도입됐지만, 시내버스와의 환승시스템 문제로 그 동안 무료로 운행됐다.(전주시 제공)© 뉴스1(전주=뉴스1) 임충식 기자 = 전북 전주시 마을버스 ‘바로온’이 무료운행을 마치고 유로로 전환된다.전주시는 ‘바로온’과 시내버스의 환승시스템 구축에 따라 15일부터 500원의 요금을 받는다고 14일 밝혔다.전주시는 외곽지역 등 교통소외지역 주민들의 대중교통 이용편의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마을버스를 도입했다. 하지만 기존 시내버스와의 환승시스템 문제가 발생하면서 그동안 무료로 운행돼왔다. ‘바로온’은500원의 요금으로 탑승이 가능하며, 교통카드를 이용하면 시내버스로 최대 2회까지 환승할 수 있다. 마을버스에서 시내버스로 갈아탈 경우 시내버스 요금(1250원)과의 차액인 750원(성인 기준)만 내면 된다. 환승시간은 마을버스에서 시내버스로 환승 시에는 하차태그 후 40분 이내이며, 시내버스에서 마을버스로 환승 시에는 하차태그 후 90분까지다.운행지역은 Δ조촌·여의 Δ혁신·만성 Δ금암·인후 Δ평화 Δ동서학 Δ우아 6개 방면에 18개 노선으로, 총 14대가 운행된다. 이강준 전주시 시민교통본부장은 “환승시스템 구축으로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주요 목적지까지 환승을 이용해 부담 없이 이동할 수 있게 됐다”면서 “교통 취약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전주시설관리공단에 따르면 마을버스 운행을 시작한 지 4개월 여 만에 약 7만3000여 명, 평일 약 1000명에 달하는 인원이 이용한 것으로 집계됐다.94chung@news1.kr▶ 네이버 메인에서 [뉴스1] 구독하기!▶뉴스1&BBC 한글 뉴스 ▶터닝포인트 2021 © 뉴스1코리아(news1.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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