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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 후기

제주 ‘산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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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풍빈현 작성일21-04-01 07:42 조회2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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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연합뉴스) 전수영 기자 = 제주의 돌담은 화산섬의 척박한 환경이 만들어낸 산물이다. 제주는 수만 년 동안 섬 곳곳에서 분출한 용암이 굳으면서 형성된 빌레(넓적하게 펼쳐진 암반을 이르는 제주 방언)가 섬 전역을 덮고 있다. 이렇게 척박한 땅을 삶의 터전으로 일구기 시작하면서 다양한 형태의 돌담이 탄생했다. 밭 한가운데 덩그러니 놓인 무덤은 제주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풍경이다. 무덤 역시 돌담으로 둘려 있는데, 밭담과 달리 여러 겹으로 쌓은 사각 형태의 겹담이다. 이렇게 무덤 주위에 쌓은 돌담을 ‘산담’이라고 한다. 2020.4.1swimer@yna.co.kr▶네이버에서도 뉴스는 연합뉴스[구독 클릭]▶[팩트체크] 서울 소상공인 평균 월세 얼마?▶제보하기<저작권자(c) 연합뉴스(https://www.yna.co.kr/),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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