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에서 16900원 결제 후 관람 완료한 후기 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조스 웨던의 그 것 보다 10배 이상의 재미와 감흥이 있다고 생각됩니다

스토리의 개연성과 캐릭터간의 개연성이 더 살아났고요

각 캐릭터의 특성을 잘 살린 것도 신의 한 수라고 생각됩니다

러닝 타임이 4시간이라 길다고 생각 될 수도 있지만 보고 있으면 4시간은 순삭입니다

슈퍼맨의 블랙슈트를 드디어 보게 된 것에 그냥 무한 감사죠 ㅎ

마샨 맨헌터도 그렇고 슈퍼맨이 완전 연소된 시체 (로이스 레인으로 추정) 을 안고 절규하는 장면 (배트케이브 안으로 추정)에서 

다크사이드가 위로해주는 장면이나 

마지막에 조커 씬은 꿈에서 나온 미래긴 하지만 인저스티스 스토리 라인을 원래 따라 가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아시다시피 저스티스 리그는 후속작 계획이 없다고 하지요

물론 이번 스나이더 컷을 통해 변할 수도 있지만 지금으로써는..

그리고 조커의 대사 중 중요한 부분을 하나 말씀드리자면 alternate reality라는 말이 나오는데

유추하자면 배트맨이 미래를 바꾸기 위해 배리앨런을 과거로 수없이 보냈고 그 중 하나의 미래인 것 같은데

약간의 기억은 계속 남아있는지 조커는 모든 reality를 기억하는 듯 보이네요

인저스티스 스토리 라인으로 그냥 쭉 밀고 나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크게 듭니다

이상 허접한 리뷰였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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