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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작은 운동이라 웃고 환영할 것이 웃으면서“우리 아이들(댕댕이)이 최북단 청정 해수욕장에서 수영도 하고 모래사장에서 함께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정말 평화롭고 힐링 그 자체에요.” 최북단 평화경제특구로 향하는 고성군은 천혜의 자연과 반려동물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해변’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막바지 피서철을 맞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고성군 거진읍 반암리해수욕장의 반비치와 조금 더 북쪽에 위치한 현내면 대진5리 해수욕장에 자리한 선베드비치는 반려견들의 힐링 스팟으로 각광받고 있다.  




▲ 최북단 청정 고성군 거진읍 반암리에 위치한 반비치에서 댕댕이들이 즐겁게 수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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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피서철을 맞아 반비치에는 7000여명의 주인들과 반려견들이 찾아 무더위를 날렸고, 선베드비치는 7300여명의 피서객들과 반려견들이 청정 바다와 모래사장에서 마음껏 뛰어놀며 ‘공존의 시간’으로 추억을 만끽했다. 특히, 반비치는 댕댕이들과 함께 해수욕장 주변에 낚시공원이 잘 조성돼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선베드비치는 댕댕이들도 주인을 이수페타시스 주식
따라 서핑과 요가를 즐기는 이색 장면을 연출하는 등 특별한 해변으로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있다.




▲ 최북단 청정 고성군 현내면 대진5리에 자리한 선베드비치에서 한 댕댕이가 주인과 요가를 하며 힐링을 만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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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욱이 우리나라 최북단 ‘반려동물 비치’로 불리는 선베드비치는 명상요가 브랜드를 강화하며 동해안 해변을 아름답게 가꾸고 있는 ‘여로요가’ 정유선 대표가 협업으로 참여하면서 반려동물과 사람이 건강하게 조화를 이루는 스팟으로 발돋움하고 있다. 반비치를 찾은 견주들은 “우리와 함께 살고 있는 댕댕이들을 데리고 와서 마음껏두산건설 주식
수영도 하고 모래사장에서 놀 수 있어 정말 좋았다”며 “올가을에도 다시 찾아 캠핑도 하면서 자유롭게 뛰어놀 생각”이라고 만족해했다.




▲ 반비치를 찾은 댕댕이가 주인과 함께 모래사장에서 부메랑 게임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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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선베드비치를 찾는 한 피서객은 “바다가 정말 깨끗하고 번잡하지 않아 댕댕이들과 놀기에는 안성맞춤 해변”이라며 “제가 요가도 하다 보니, 어느새 댕댕이가 옆에 와서 함께 뒹굴고 있어 너무 신기하고 재밌었다”고 즐거워했다. 강원도반려동물협회 이지영 회장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시대를 맞아 가족처럼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분들이 많고, 특히, 최북단 고성군에 특화 해변들이 안정적으로 운영돼 다행”이라며 “앞으로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좋은 이벤트를 많이 기획해 우리 강원도가 반려동물의 안식처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선베드비치에 온 댕댕이가 해변에서 물끄러미 망중한을 즐기고 있다.



고성군도 반려동물과 함께 공존하는 시대를 맞아 반비치와 선베드비치의 조화로운 특화해변 가꾸기를 위한 협업에 적극 나서며 반려동물 글로벌 플랫폼 구축 지원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