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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들리는 마음을 생각 티코가 은▲ 해당 사진은 기사 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제공=독자경기도내 한 중학교에서 1학년 학생이 동급생을 상대로 학교폭력을 저질러 가해 학생이 전학 조치됐다.
21일 경기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중학교 1학년 A군은 올해 3월부터 6월까지 같은 반 학생 6명 등 7명을 상대로 학교폭력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A군은 피해 학생들에게 교실과 학교 주변에서 폭력과 폭언, 성추행, 갈취 등의 피해를 입혔다. 또 별다른 이유 없이 때리고 자신에게 존댓말을 사용하도록 하는가 하면 마트에서 자기 대신 계산을 강요했다.
특히 생활체육으로 배운 유도 기술을 이용해 피해 학생을 기절시키고 신체에 이물질을 넣는 엽기 미국 통신요금 행각까지 저질렀다.
이러한 사실은 피해 학생 측이 학교에 신고하면서 알려졌다.
이 학교는 올해 6월 24일 신고를 접수한 뒤 다음 날부터 방학 전까지 A군에 대한 출석정지 등으로 피해 학생들과 분리 조치하고 방학 중인 지난달 30일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학폭위)를 열어 A군에게 전학 처분을 내렸다.
학 대출취급수수료 폭위는 최대 퇴학까지 징계할 수 있지만 초·중학교는 의무교육이어서 사실상 전학이 가장 중한 처분이다.
A군은 전날인 이달 20일 전학 조치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번 사안은 국회전자청원 국민동의 청원에도 올라왔다.
피해 학생의 가족이라고 밝힌 청원인은 "가해 학생은 자기 부모가 학교 운영위원이 취업규칙 라 자신에게 함부로 할 수 없다고 말하고 다녔다"며 "가해 학생 부모의 자격 여부를 재심사하고 부모의 책임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학폭위 심의 이후 A군 측에서 전학에 필요한 서류 제출 등의 절차를 일부 이행하지 않아 전학이 미뤄진 부분이 있는데 피해 학생들 보호가 최우선이라고 판단해 서류가 조금 미비하더라도 새마을금고 공제보험 최대한 빨리 전학 조치하도록 했다"고 말했다.
/고륜형 기자 krh0830@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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